[KJtimes=이지훈 기자]세계적 통신사들의 내년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네트워크 장비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은 내년 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은 좋을 것이고 특히 2분기에 놀랄만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보고 업종 내 선호주로 케이엠더블유[032500], 쏠리드[050890], 다산네트웍스[039560], RFHIC[218410]를 꼽았다. 반면 이날 NH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제시했다. 이는 액정표시장치(LCD) 공급 과잉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LCD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는 본격적으로 공급을 조절하겠지만 공급 과잉 해소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내년 중국 업체들의 LCD 설비 증설 규모가 국내 업체들의 축소 규모를 크게 웃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올해 3분기 실적, 일부 업체의 4분기 실적 우려 심화, 해외 통신사의 5G 투자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네트워크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지주회사 SK[034730]와 삼성SDI[006400], 화장품 회사 본느[22634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하이투자증권은 SK에 대해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사회책임투자 확대 기조에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SK의 100% 자회사 SK바이오팜이 내년 상반기 코스피에 상장할 것으로 보이며 SK는 기업공개(IPO)나 지분 매각으로 투자 대금을 회수하면 이를 특별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수립해온 만큼 배당금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전사 이익이 2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대 핵심소재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2% 하락한 상황에서 향후 공급 증가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하고 중대형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은 이어질 것이며 가파른 성장 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 KJtimes=김봄내 기자]12월이 시작되면서 증권사들이 12월 증시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대신증권은 12월 코스피가 2000∼2150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국내적으로도 연기금의 매수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한 개인 매물 출회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연말까지는 코스피 하방 위험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1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050∼2200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12월 추천 업종으로는 IT, 인터넷, 은행, 화학, 유통을 꼽았다. 교보증권은 12월 코스피의 경우 전월보다 소폭 상향돼 연초보다 소폭 오른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새롭게 시작되는 10년에 대한 기대감 속에 차분한 연말 분위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2월 코스피 예상 범위로 2073~2204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예상밴드(2060~2158)에 비해 하단이 조금 높아지고 상단은 거의 50포인트 높아지며 익월 코스피I 예상밴드 상단이 처음으로 2200을 넘어섰다는 분
[KJtimes=김봄내 기자]SKC[011790]와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에 대해 NH투자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NH투자증권은 SKC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7%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전지용 동박(銅箔) 제조업체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 인수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SKC의 경우 반도체 소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액이 연평균 4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화학 산업도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물류 업무처리위탁(BPO)의 경우 다양한 고객사 확보로 지난 3분기 기준 대외 사업 매출 비율이 16.4%까지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IT 서비스와 물류 BPO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개선되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유식 NH투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엔씨소프트[036570], NHN[181710]에 대해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8%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내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말 기준 순 현금은 10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고려할 때 현재 주가(27일 종가 기준 5만2200원)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 7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성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리니지2M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주말 이후 이용자 수가 늘고 높은 레벨의 유저가 많아지면서 매출은 더 증가할 것이라며 리니지2M의 매출 성과가 기대에 부합하면 엔씨소프트 주가는 결국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NHN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005380]와 네이버[03542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가 각각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하나금융투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완성차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총투자비는 1조8000억여원이라고 밝힌 현대차에 대해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이 2022년 이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까지 이어져 전체 시장과 차별화한 성장을 꾀할 수 있게 됐으며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 0.4배 중반의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재평가될 계기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4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도 여러 분야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통하는 세상인 만큼 언제 어디에서 어떤 기업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기록할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네이버의 ‘큰 그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서울옥션[063170] 등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렸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2일 KB증권은 삼성중공업의 6개월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9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연간 영업손실이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3분기 대규모 비용 반영으로 리스크가 크게 완화된 만큼 추가 하락에 대한 걱정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B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내년 신규수주 실적은 올해보다 17.6% 증가한 87억 달러로 추정하며 건조물량 증가와 건조선가 상승, 원자재가격 안정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736억원(영업이익률 1.0%)을 기록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서울옥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62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홍콩 사태로 올해 미술품 경매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서울옥션의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2020년 및 2021년 주당순이익(EPS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20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올해 3분기에 17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여러 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D램(DRAM) 이익규모는 내년에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고 D램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4분기에도 서버 D램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6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반도체 사업 부문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의 경우 2분기보다 14.6% 증가한 67조460억원, 영업이익은 16.1% 늘어난 17조2720억원으로 예상하며 IM(IT·모바일)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늘 전망이고 특히 디스플레이의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지주[055550]가 오렌지라이프(옛 아이엔지생명)를 인수하면서 그 효과에 대한 증권가 시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유진투자증권은 신한지주가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오렌지라이프는 은행계 생보사와 달리 설계사 중심의 조직력이 강점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구축이 가능하며 올해 1분기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이 440%로 업계 평균(245%)을 크게 넘어 추가 증자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점 등에서 인수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KB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6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오렌지라이프 인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인한 재무효과가 제한적인 가운데 이에 따른 시너지는 중장기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잔여지분 매입 관련 주주가치 변동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조흥은행, LG카드 등 인수합병(M&A)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성장한 금융회사”라며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이익 둔화세를 보완할 수 있고
[KJtimes=김승훈 기자]9월 첫주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한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3일 한국투자증권은 빙그레[00518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8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꼭 폭염 때문이 아니어도 빙그레는 빙과 매출이 증가하고 가공 우유 등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주당순이익(EPS)은 연평균 15% 이상 상승해 업종 평균을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하고 통신서비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5G 실체 논란이 제거되고 있어 5G 조기 도입의 최대 수혜주인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며 올해와 내년 모두 두 자릿수 대의 높은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한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28일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삼성SDI[006400]를,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010130]을, 하나금융투자는 28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를 꼽았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의 질적 성장이 시작됐다며 견조한 실적을 이끄는 것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의 주주가치 환원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경우 지난해 조액공정 합리화, 전해공장 증설,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0억원 가량의 생산원가 절감이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하나금융투자는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현대차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롯데쇼핑의 경우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추가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이른 시기에 캐피탈을 자회사로 설립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으로 시황에 흔들리는 수익구조가 캐피탈 설립으로 안정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4조4227억원, 영업이익은 17.0% 감소한 349억원으로 예상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다른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4일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했던 수준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래 곤두박질쳤던 원전 이용률이 3∼4월을 저점으로 반등을 시작해 7월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실적 개선은 진행형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영업손익이 악화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영업손익이 악화한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가격 상승인데 2분기 발전연료 단가와 전력구입 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6%, 3.6% 상승해 7020억원의 비용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력구입량은 9.1Twh 증가했고 이는 8788억원의 비용증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전력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 등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충격적인 실적(어닝쇼크)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하반기 해외여행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가 계속 부진한 상황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본업 회복 여부가 주가 방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2분기 하나투어 본사의 패키지 평균판매가는 67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하락했으며 저비용 항공사 비중 확대에 따라 평균판매가가 구조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67억원과 48억원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1% 줄어든 것으로 전통적 비수기에 일본 지진(오사카)까지 겹치면서 예상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GS홈쇼핑[028150]에 대해 DB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DB금융투자는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연말까지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DB금융투자는 GS홈쇼핑의 모바일 부문을 중심으로 취급고가 계속 늘고 영업이익 증가세도 이어지면서 위축됐던 주가도 회복될 것이라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고 순이익 증가로 배당 수익률도 4% 이상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2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로 높은 배당 성향도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주당 6500원을 배당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주가에서 배당 수익률은 3.5%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올해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