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20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올해 3분기에 17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여러 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D램(DRAM) 이익규모는 내년에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고 D램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4분기에도 서버 D램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6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반도체 사업 부문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의 경우 2분기보다 14.6% 증가한 67조460억원, 영업이익은 16.1% 늘어난 17조2720억원으로 예상하며 IM(IT·모바일)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늘 전망이고 특히 디스플레이의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지주[055550]가 오렌지라이프(옛 아이엔지생명)를 인수하면서 그 효과에 대한 증권가 시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유진투자증권은 신한지주가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오렌지라이프는 은행계 생보사와 달리 설계사 중심의 조직력이 강점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구축이 가능하며 올해 1분기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이 440%로 업계 평균(245%)을 크게 넘어 추가 증자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점 등에서 인수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KB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6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오렌지라이프 인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인한 재무효과가 제한적인 가운데 이에 따른 시너지는 중장기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잔여지분 매입 관련 주주가치 변동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조흥은행, LG카드 등 인수합병(M&A)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성장한 금융회사”라며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이익 둔화세를 보완할 수 있고
[KJtimes=김승훈 기자]9월 첫주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한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3일 한국투자증권은 빙그레[00518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8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꼭 폭염 때문이 아니어도 빙그레는 빙과 매출이 증가하고 가공 우유 등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주당순이익(EPS)은 연평균 15% 이상 상승해 업종 평균을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하고 통신서비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5G 실체 논란이 제거되고 있어 5G 조기 도입의 최대 수혜주인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며 올해와 내년 모두 두 자릿수 대의 높은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한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28일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삼성SDI[006400]를,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010130]을, 하나금융투자는 28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를 꼽았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의 질적 성장이 시작됐다며 견조한 실적을 이끄는 것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의 주주가치 환원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경우 지난해 조액공정 합리화, 전해공장 증설,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0억원 가량의 생산원가 절감이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하나금융투자는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현대차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롯데쇼핑의 경우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추가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이른 시기에 캐피탈을 자회사로 설립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으로 시황에 흔들리는 수익구조가 캐피탈 설립으로 안정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4조4227억원, 영업이익은 17.0% 감소한 349억원으로 예상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다른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4일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했던 수준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래 곤두박질쳤던 원전 이용률이 3∼4월을 저점으로 반등을 시작해 7월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실적 개선은 진행형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영업손익이 악화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영업손익이 악화한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가격 상승인데 2분기 발전연료 단가와 전력구입 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6%, 3.6% 상승해 7020억원의 비용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력구입량은 9.1Twh 증가했고 이는 8788억원의 비용증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전력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 등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충격적인 실적(어닝쇼크)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하반기 해외여행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가 계속 부진한 상황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본업 회복 여부가 주가 방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2분기 하나투어 본사의 패키지 평균판매가는 67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하락했으며 저비용 항공사 비중 확대에 따라 평균판매가가 구조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67억원과 48억원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1% 줄어든 것으로 전통적 비수기에 일본 지진(오사카)까지 겹치면서 예상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GS홈쇼핑[028150]에 대해 DB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DB금융투자는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연말까지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DB금융투자는 GS홈쇼핑의 모바일 부문을 중심으로 취급고가 계속 늘고 영업이익 증가세도 이어지면서 위축됐던 주가도 회복될 것이라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고 순이익 증가로 배당 수익률도 4% 이상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2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로 높은 배당 성향도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주당 6500원을 배당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주가에서 배당 수익률은 3.5%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올해 2분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일부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외형 성장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부진한 주가 흐름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3.5% 늘고 매출액은 1조3437억원으로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2% 하회했으며 국내 수익성과 중국 법인 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40만6000원에서 3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조3437억원, 1458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국내외 공히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박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피가 모처럼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의 ‘사자’ 전환 덕분이다. 20일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0.45포인트(0.87%) 오른 2360.56을 가리켰다. 전날보다 10.13포인트(0.43%) 오른 2,350.24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그러면 증시전문가들은 6월 하순 증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조정을 받는 코스피의 단기 저점이 2300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전날 코스피가 235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예상한 코스피 등락범위(밴드)를 밑돌았으며 당초에는 지수가 9∼10월께 저점을 찍을 것으로 봤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조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수가 2300∼2350 범위일 때 분할 매수를 추천하며 지수는 2450까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으므로 단기 낙폭이 컸던 업종과 종목 위주로 대응하되 포트폴리오 조정은 2450까지 반등한 이후에 고려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환율 급등과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확대에도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은 여전히 작다고 진단했다. 그러
[KJtimes=김승훈 기자]북미회담이 끝나면서 한바도에 해빙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도 출렁거리는 분위기다. 그러면 증시 전문가들은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을까. 14일 유안타증권은 통일펀드에 대해 긴 호흡의 장기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북한 경제 개발은 장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통일펀드는 장기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추천하며 20~30년 후 은퇴나 상속 등의 방법으로 하는 호흡이 긴 투자에도 적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통일펀드가 성공하려면 액티브 유형과 확실하게 구분되는 투자 전략으로 액티브 유형을 넘어서는 성과가 필수적이라며 통일 관련 투자는 계획과 실행에서 시간이 필요해 투자 기간은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KB증권은 북미정상회담 후 실제 비핵화와 경제 제재 해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남북 경협주가 단기조정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KB증권은 한국 증시의 경우 지난 3월부터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프라 투자 관련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이 시점에서 이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북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남북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피가 지난 2011년과 같은 급락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2,400선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이 나왔다. 31일 유안타증권은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코스피가 이탈리아 정정불안,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삼성전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우려감 등이 겹치며 1.96% 하락했으며 기술적으로는 2400 부근에 이전 저점대 지지대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인 경우라면 반등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전날 강한 하락으로 단기 하락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존재한다”며 “중요한 지지대에서 급락세가 이어진 경우는 2011년 8월 초에 나타난 바 있는데 당시는 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하면서 하락했지만 지금과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을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인다면 시장 전체적으로 약세로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탈리아 정정불안과 유로존 탈퇴 우려감으로 유럽증시와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런 불안감들이 시장에 충분히 반영돼 당분간 추가적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NAVER[035420]가 구글의 아웃링크 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증권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증권은 네이버가 ‘아웃링크’를 도입하면 트래픽과 광고 수익이 감소할 우려가 있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네이버는 전날 뉴스 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메인 화면에서 뉴스를 제외한 네이버 자체 서비스를 노출하면 트래픽을 수익으로 연결하기 쉬운 구조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아웃링크 도입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뉴스 댓글 조작 관련 불확실성 해소는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NAVER의 이번 결정과 관연해 디지털 매체 판매 대행사(미디어렙)의 수혜를 예상했다. 아울러 국내 1위 미디어렙 사업자 나스미디어[089600]와 3위 사업자 인크로스[216050]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확실한 상황이라며 이들 종목을 수혜주로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네이버의 페이지뷰(PV)에서 뉴스 섹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웹이 10%,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에 대해 KB증권과 DB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KB증권은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2200원에서 4만5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GS건설이 공시한 1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3조1000억원과 3804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11.3%, 255.5%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DB금융투자는 GS건설의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종전대로 건설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DB금융투자는 해외 수주잔고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를 주택부문 등 국내 매출액 증가로 상쇄하고 있어 역성장 위험도 크지 않으며 실적 개선 흐름이 명확해지는 상황에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장몽준·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매출과 이익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 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10년 만에 연비·디자인·플랫폼 개선을 통한 신차 사이클 개시, 작년 모델 노후화 및 중국 관련 기저효과 등으로 완성차 판매물량 증가 가시성이 확보된다면 영업가치 추가 상승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모비스의 경우 이번 결정으로 2007년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처음 형성된 이후 11년 만에 대주주 품으로 들어오게 되며 앞으로 완성차에 종속된 계열 부품업체가 아닌 그룹 내 지배기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양도세 등 지출이 수반돼도 대주주뿐 아니라 정부·관련 기업 투자자 대부분이 만족할 안을 선택했다”며 “분할 전 기준 투자자산가치와 영업가치, 순현금 합산가치에 근거한 순자산가치(NAV)가 30조8000억원(주당 32만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22% 상승 여력을 지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