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KT가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 참가해 기가(Giga) 서비스를 선보인다.KT는 8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 참가해 기가 인터넷 시대를 이끌 유무선 인프라와 글로벌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KT는 올해 MAE의 주제인 '글로벌 연결사회 구축(Making Global Connections)'에 맞춘 공식 테마관 '연결 도시(Connected City)'에 국내 이통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참가한다.KT가 소개하는 기술은 '기가 와이파이'와 '기가 와이어' 등 기가 인프라 기술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한류스타 포토박스 등의 융합 기술이다.기가 와이파이는 최대 1.3Gbps(초당 기가비트) 속도의 와이파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KJtimes=장진우 기자]제주항공이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 사건이 제주항공 뿐만 아니라 애경그룹의 불매운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5월 27일 태국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엔진결함으로 인해 운항이 지연되던 중 고객의 거친 항의에 승무원이 성추행으로 맞서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승무원에 의해 성추행범으로 몰렸다고 주장하는 승객은 한 포털사이트에 ‘제주항공승무원 오늘 고소장 접수하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법적 대응을 밝혔다. 이 글은 약 5만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 승객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아이들의 아버지로 그런 모욕적인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다시는 저와 같은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인적인 일들까지 밝히면서 (법적절차를)진행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소하기 전 제주항공 승무원에게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승무원은 이 모든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기내에서 성추행사건이라는 발언을 하고 그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혀줄 동영상의 존재를 알았을 때, 착륙 후 비행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가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전 세계 가입자 수가 4억5000만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8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의 가입자 수는 최근 동남아 가입자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4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가 지난달 공개한 라인의 가입자 수는 4억2000만명으로 불과 한 달 만에 3000만명이 증가했다. 지난 2월 기준 3억4000만명과 비교하면 넉 달도 안 돼 무려 1억명이 늘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 속도대로라면 8월 초에는 무난하게 5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연내 5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올해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별로 보면 주요 시장인 일본은 가입자가 이미 오래전 5000만명을 넘었고, 태국이 2400만, 대만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2000만명 정도로 뒤를 잇고…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그룹이 올 1분기에 20조50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투자규모를 9%가량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가 30대 그룹의 174개 상장사(금융사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투자는 총 20조51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8조8500억원보다 8.8%가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 취득이 16조4000억원에서 18조5000억원으로 13% 증가한 반면 무형자산 취득은 2조500억원에서 1조9800억원으로 3.4% 감소했다. 경상연구개발비 등 자산화되지 않은 연구개발(RD) 비용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그룹별 투자규모는 삼성이 6조8300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조6000억원보다 48.4%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설비에 3조3000억원, 디스플레이에 7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6조2000억원을 투자해 그룹 전체 투자
[kjtimes=견재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가 개편된다. 단위조합에 대한 감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그동안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신용공제 대표·지도감독이사·전무이사 등 3명에게 분산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차기부터 비상근직으로 전환하고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지도감독이사, 전무이사의 업무 전담체제를 마련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전국에 1400여개의 새마을금고 단위 조합을 이끄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가 수술에 들어간 것이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안행부의 지도·감독 체제 아래에서 단위 조합 대부분에 대한 감사권을 갖고 있다. 1400여개 금고 가운데 1100여곳은 중앙회의 감사권한이 미치며, 나머지 300여곳은 외부 회계 법인에게 감사권이
[kjtimes=정소영 기자] 세무조사 편의 대가로 코스닥 상장사 임원으로부터 뒷돈을 챙긴 세무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재건축 시행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도 적발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6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세무조사 대상 업체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받는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인천지역 모 세무서 권모 과장(48·5급)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또 1000만원을 챙긴 국세청 본청 소속 최모(44·6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500만원을 받은 중부지방국세청 박모(56·4급) 과장에 대해서는 비위사실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들의 비위 행각은 검찰이 N사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세무공무원의 뇌물 혐의 첨보가 입수돼 적발된 사례다. <!--[if !supportEmptyPar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1주년을 맞는 7일을 전후해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여러 기념행사를 가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 3일 사내 방송을 통해 신경영 21주년 기획 프로그램을 내보냈고, 5일 사내 인트라넷 싱글 로그인 화면에 이 회장 사진과 쾌유 기원 메시지가 올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캠핀스키 호텔에서 당시 그룹 임원진을 모아놓고 불량부품을 kf로 깎아 조립하는 생산관행에 격노하며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신경영을 선언했다. 삼성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1주년 행사는 이 회장의 입원과 관계없이 별도의 행사를 기획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삼성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1일부터 판매된 컴팩트 세단 제타의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은 200만원까지 인하했다. 제타는 쿠페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동급 최고의 품질과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960만대 이상이 팔리며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현재 한국시장에는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이 적용된 1.6 TDI 블루모션과 2.0TDI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1.6 TDI 블루모션의 경우, 최고출력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 25.5kg.m (1,500~2,500rpm)의 1,598cc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했다. 19.1km/l의 연비도 매력적이다. 차량가격은 31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된 29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낮췄으며 59만원 상당의 멀티펑션 가죽스티어링 휠의 추가로 사실상 259만원이 할인된 효과로 구입할 수 있다. 2.0 TDI는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에 1750~2,500rpm 사이 구간에서 32.6kg.m의 토크를 뿜어내며 다이내믹한 디젤 세단의 성능을 선사한다.…
[KJtimes=장진우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가 엔진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승객들이 항공사 승무원들의 부적절한 대응에 불만을 터뜨렸다. 다만 이번 사건은 당초에 문제로 지적됐던 엔진결함과 승객들에 대한 대응이 문제가 아닌 성추행 문제로 까지 번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회사측 "엔진결함 승객에게 알릴 의무 없다"...그사이 승객들은 '불안' 사건의 시작은 지난달 27일 새벽 태국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 7C225편이 급작스런 엔진결함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면서 벌어졌다. 해당 편의 한 탑승객은 "비행기가 부산으로 출발한다는 기장의 기내방송 이후 갑자기 엔진이 꺼지더니 곧 암전 상태로 변했다"며 "이후 보조전원이 들어와 조명은 켜졌으나 냉방기 등은 작동하지 않아 여러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5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태국처럼 더운 나라에서 냉방시설도 되지 않는 닫힌 공간에 있다보니 참치 못하는 아이들은 울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불안해 하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승객들이 가장 처음 불만을 제기한 것은 이 대목이다. 상황이 이쯤되면 이에 대한 설
[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는 5일 여름 대표 간식인 '동부팜 초당 옥수수'를 정상 판매가 대비 2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동부팜 초당 옥수수(Super Sweet corn)는 일반 옥수수나 찰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우수한 편으로 옥수수 낱알의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따라서 초당 옥수수는 물에 삶지 않고 찜 솥에 쪄 먹으면 더 맛있는 옥수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삶지 않고 생식으로도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초당 옥수수는 홈플러스와 동부팜이 산지 농가 선정 및 관리, 생산, 유통,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며 동부팜이 종자개발과 재배기술보급을 맡아 개발된 품종으로, 가격은 정상판매가 대비 25% 저렴한 개당 1500원에 판매한다.홈플러스 채소팀 박은지 바이어는 "약 2년 전부터 홈플러스에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새로 도입한 아시아나 A380 1호기가 첫 운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 A380은 운항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높은 예약율 행진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 A380 1호기가 운항 예정인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해당 항공편의 6월 평균 예약율은 80%를 훌쩍 넘어섰으며, 현재의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실제 탑승율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첫 운항일인 오는 13일 인천-나리타와 인천-홍콩 구간의 A380 운항편은 이미 만석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은 약 2주간의 시범비행을 마친 시점인 오는 13일부터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노선에 A380을 투입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 A380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은 아시아나
[KJtimes=장진우 기자]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5일 '후디스 산양유아식', '트루맘' 등 유아식과 '유기농 우유', '청정 우유'등 23개 브랜드가 올해에도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 신체적 ∙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깨끗한 환경과 지속 가능한 행복, 미래건강까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제품은 물론 기업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로하스 RD 성과, 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고 있으며, 일동후디스는 지난 2007년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올해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초유넣은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등 기존의 21개…
[KJtimes=장진우 기자]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오는 30일까지 스페인, 영국, 독일 세계 한정판 질레트 면도기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제품은 소셜커머스에서는 위메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한정판은 세계적인 축구대회를 맞이해 한국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에서 각 국가 축구팀을 상징하는 컬러를 모티브로 출시한 제품이다. 대한민국 한정판은 프로글라이드 면도기 핸들에 태극 마크와 'KOREA'를 적용 했다.이번 질레트 면도기는 프로글라이드 면도기와 쿨링젤을 각각 9900원에 선보인다. 프로글라이드 면도기, 면도날 4입, 쿨링젤이 포함된 패키지는 2만 2900원에 판매한다.또한 구매 고객 중 8명을 추첨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 하며,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는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000원 쿠폰을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상품 별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서울지방경찰청 경찰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우인성 판사는 검찰이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으로 서울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할 당시 업무 데이터를 영구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 경감에게 징역 9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말 각종 금융권 사고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 짓게 된다. 시중 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과 정보유출 물의를 일으킨 카드 3사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상기 감시 강화와 불시 및 기획 검사 등을 통해 금융사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물의를 일으킨 금융권에 대한 징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라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26일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경남·대구·부산·한국씨티·SC은행 등 10개 은행에 대한 특별검사 또는 종합검사를 토대로 제재 내용이 결정된다.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해 물의를 빚은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은행도 이달 말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권 전반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