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새해 경영화두로 ‘소통경영’, ‘품질경영’, ‘글로벌경영’을 제시했다. SPC그룹은 2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허영인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든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등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앞서가는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평가 받았다”며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에 더 많은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치밀한 현지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품질경영과 글로벌경영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일하는 방식을 뛰어 넘는 새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및 이너테라피 브랜드 DHC KOREA에서는 2014년 새해 첫 신상품인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에 출시된 DHC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시리즈는 칙칙해진 남성 피부에 100% 수분을 충전해 생기를 부여하는 남성 전용 토탈 스킨케어 시리즈이다. 고보습 화장수인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로션과 피부 컨디셔닝 유지에 도움을 주는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타민과 함께 함유되어 있는 각종 미용성분이 잦은 면도로 인해 자극 받고 거칠어진 피부에 도움이 되고 지친 남성의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1월 신상품 런칭 이벤트에서는 런칭 기념 퀴즈 이벤트와 함께 신상품 추가 할인 쿠폰과 정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해태 손호준이 신예 명품보컬 더씨야와 전격 듀엣 곡을 발표한다. 오는 3일 정오에 발표되는 더씨야와 ‘응답하라 1994’의 해태 손호준이 함께 한 듀엣곡 ‘하면 할수록’은 발라드의 대가 전해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도입부에 등장하는 잔잔한 피아노와 현악기가 보컬의 쓸쓸함과 무덤덤함을 잘 표현해 주었고 가사를 음미 할수록 더욱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과 발라드버전 2가지 버전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에는 손호준과 티아라 지연이 출연해 슬프고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고 3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더씨야는 2012년에 데뷔한 4인조(송민경, 허영주, 성유진, 오연경) 보컬 그룹으로 데뷔곡 ‘내 맘은 죽어가요’와 ‘독약’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올 겨울 또 한 번 슬픈 감성의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멤버 오연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새해 화두로 '내실화'와 '품질 경영', '사회적 책임'을 내세웠다. 신 총괄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내수 침체와 불확실한 해외 경제 상황으로 모두에게 쉽지 않았던 한해였다.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제2롯데월드 저층부, 롯데센터 하노이 등 대형사업장의 오픈을 앞두고 있고,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치러진다"며 "냉철하게 판단하고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값진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과감한 혁신과 현장 중심경영을 통한 기존사업의 내실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품질 경영 ▲해외외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2일 주력 사업은 선도상품으로 성과를 창출해야 하며, 신사업은 1등을 하겠다는 목표로 철저하게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경영진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LG 새해 인사모임에서 "지금이 위기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위기 극복에 대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력 사업에서는 고객이 선택하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선도 상품으로 반드시 성과를 일궈내야 한다"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끝까지 집요하게 실행하는 문화를 정착 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3년을 꾸준한 투자로 기술을 축적하고 제품력을 한층 높인 해로 평가한 구 회장은 "앞으로 경영 환경은 위기 그 자체"라며 "앞서 나가던 기업들도 한순간의 방심으로 기회를 놓치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 구자열 회장이 새해를 맞아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구 회장은 2일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신년하례 행사에서 "지난해는 단기성과에 대한 욕심과 과거의 잘못된 관행으로 원전케이블 품질 문제를 일으켜 국민께 큰 심려를 끼치고 LS그룹 역시 큰 시련을 겪었다"다면서 "2014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전케이블 품질 문제와 같은 우를 다시는 범하지 않기 위한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을 선포했다. 구 회장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절체절명의 사명감으로 지금보다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실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LS그룹은 윤리와 준법경영을 모든 업무의 기본 가치로 삼고 불공정이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一罰百戒)하고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실
[kjtimes=김한규 기자]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사실상 BS금융과 JB금융 품으로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경남 지역 상공인들과 금융노조는 즉각 반발 성명을 발표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경남은행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을, 광주은행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B금융을 선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경남은행 인수를 추진해왔던 BS금융지주는 향후 본입찰을 거쳐 경남은행 인수에 최종 성공할 경우 명실상부한 지방 최고 금융지주사 위치에 서게 된다.경남은행 인수추진위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거치겠지만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라는 원칙에는 변함없다고 밝혔다.이에 경남 지역 상공인들과 금융노조는 즉각 반발했으며 경남은행 직원
[kjtimes=김한규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의 95%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안드로이드 제품이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가중 높은 비율이다.2일 미국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한 제품이 2490만대가 팔려 전체의 94.8%를 기록했다.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하지 않은 스마트폰은 5%대에 불과해 애플 iOS, 윈도폰 OS 등 다른 운영체제는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쳤다.특히 애플 iOS는 아이폰 판매 도입 첫해인 지난 2009년에 28.2%에 비해 크게 감소한 4.2%를 차지했다.하지만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전망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선두 지키기가 만만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예상 비중은 92%로 지난해보다 소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세계 경제 회복기를 맞이해 ‘계획된 준비’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세계 경제의 회복기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라면서 "누가 더 '계획된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과실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고, 준비된 자가 더 많은 시장기회를 가질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경제위기 때는 살아남은 기업들이 과실을 나눠 가졌지만 이번에는 기업들 대부분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로 회복세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회복기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탑티어(Top Tier·선두주자)를 넘어서기 위해 더욱 맹렬하게 추격해야 한다"면서 제품, 기술, 업무방식을 재검토하고 올해 안으로 필요한 준비를 마칠 것을 독려했다. 또 올해 선포 3년차를 맞은 두산의 기업철학이자…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회장이 질적성장과 내실경영을 올해 화두로 내걸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모임을 열어 "올해는 GS가 출범한지 10년째가 되는 해"라며 "그동안 외형 측면에서는 많은 성장을 이뤘지만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포함해 내실 측면은 계속 보완해 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지금 적잖은 기업들이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며 뼈를 깎는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의 기본 실력과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기존 방식만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없고 남의 뒤만 쫓아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뤄낼 수 없다"고 말하
[kjtimes=김한규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예결소위를 통과했다.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357조7000억원보다 약 1조9000억원 삭감된 355조8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31일 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을 355조8000억원으로 조정하는 예산안을 의결해 예결위 전체회의로 넘겼다.국회가 당초 정부안보다 총지출 1조9000억원, 총수입 1조4000억원을 각각 삭감했다.부문별로 비교해보면 사회복지 4467억원, 교통 및 물류 3620억원, 농림수산 159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249억원, 보건 1061억원 순으로 증액됐다.반면 일반·지방행정 1조4130억원을 비롯해 국방비 1231억원, 교육비 1181억원 순으로 삭감됐다.이번 예산편성을 두고 일각에서는 재정적자 확대와 세수감소로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과 함께 하반기에는 추경 편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달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46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그룹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제외 여파로 풀이된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새해 1월1일 기준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총 170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양그룹 사태로 인해 동양 내 5개사가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동양생명보험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대기업 지정 제외 요건이 마련돼 기존 34개 계열사 모두 대기업집단 소속에서 벗어났다. 동양 이외에 삼성과 CJ 등 다른 대기업집단은 계열사 편입과 제외를 통해 전체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을 포함한 11개 집단은 총 12개사를 계열사에 편입했다. 특히 삼성은 삼성에버랜드로부터 분할된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회
[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 노조는 1일 사측이 '0.5시간(30분) 계약제'를 폐지하지 않을 시 오는 9일부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홈플러스 노조 측은 ▲0.5시간 계약제 폐지 및 8시간 계약제 실시 ▲부서별 시급 차별 폐지 ▲ 근무복 지급 ▲ 여름 휴가 신설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쟁의행위에 돌입했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도 했다.노조는 "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는 0.5시간 계약제로 7.5시간 근로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지만 실제로는 연장 수당 없이 8시간 넘게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싸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LG유플러스의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벤스드) 서비스 속도가 통신 3사중 가장 느린것으로 측정됐다.이번 조사로그간 '100% 완벽한 LTE'라고 자신들의 서비스를 광고해오던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사로 '가장 느린 100% LTE'라는 오명을 얻게됐다.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30일 발표한 '2013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평균 LTE-A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47.2Mbps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평균속도는 그간 이동통신사들이 '최대 150Mbps' 혹은 '두배빠른 LTE'라고 광고해왔던 부분에 절반도 못미치는 수준이다.특히 이중에서도 LG유플러스의 평균속도는 3사 평균중에서도 가장 낮은 43.1Mbps인것으로 나타났다.업로드 속도 3사 평균은 15.5Mbps로, SK텔레콤 18.0Mbps, LG유플러스 15.3Mbps, KT는 13.3Mbps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014년 1월 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000cc 이상 차량에 대해 평균 0.7% 판매 가격을 인하 조정한다.차종에 따라 약 6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판매 가격이 인하되며 M6 그란 쿠페와 760Li의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낮아진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모델은 3시리즈, 5시리즈 등 기존 인기 차종을 비롯하여 총 33개 모델이 해당된다. 김효준 대표는 “FTA에 따른 관세와 개별소비세 인하 시기마다 BMW는 투명하게 세금의 인하분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4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생산 차종인 BMW X3와 X5, X6의 경우 2014년 1월 1일 기점으로 차량 부품의 35% 이상이 미국산으로 구성돼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