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을 계기로, 그간 펼쳐온 경계를 넘어선 ESG 경영 활동을 더욱더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SKT와 KT, LG유플러스는 28일 SKT 유영상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KT 박종욱 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각 사가 100억원씩을 출자해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했다. 3사가 함께 마련하는 ESG 펀드는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3사의 협력에 대해 업계에선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 포화로 3사 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상황임에도 선한 영향력을 위해 경쟁 대신 힘을 모은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SKT는 지난해 카카오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초협력의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양사는 지난해 3월 ESG·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우리 사회와 나누는 데 뜻을 같이하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ICT 업
[KJtimes=김봄내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진호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교촌은 윤진호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제2도약에 나선다. 이번 개편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 강화가 주요 골자로 교촌은 사업부별 대표 직책의 전문경영인을 두는 ‘5개 부문 대표, 1연구원’ 체계로 개편된다. 각 사업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각 사업부는 총괄, SCM, 가맹사업, 디지털혁신, 신사업 부문 대표와 식품과학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총괄 대표 산하조직에는 전략기획, 경영지원, 준법경영, 대외협력, R&D, 마케팅, 디자인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기획 및 지원부서가 배치되며, 총괄 대표로는 윤진호 대표이사가 선임된다. 윤진호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MBA 졸업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애경, SPC그룹 등을 거치며 컨설팅, 전략, 마케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예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30일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현장 진행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하고, 지속가능식품(Sustainable Foods) 사업 중심의 ESG 경영 의지를 밝혔다. 이효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풀무원은 급격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전통적 식품기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과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 전략의 방향성을 사업(제품/서비스)에서는 식물성 지향 중심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운영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중심축으로 삼아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미래 지향 기업으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기존의 획일화된 주총 문화에서 탈피하여 주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5년째 토크쇼 형식의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개최한다. ‘열린 주주총회’의 취지를 살려 주총이 생중계되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함께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월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권칠승 중기부 장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카페 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서로의 뜻을 모았다. 스타벅스는 이번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으로, 우선 스타벅스는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협력하여 우리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신규 음료 제조 방법 등을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판매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 음료’ 개발을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문경 오미자 피지오, 이천 햅쌀 라떼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인기 음료를 선보여 온 바 있다. 이와 같은 기존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소상공인 카페들이 제조 및 판매에 적합하면서도 폭 넓게 국산 농산물을 활용, 고객의 입맛에 맞는 음료를 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과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존 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나 엔터프라이즈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술로 주목받는 ‘존 스토리지’ 기술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존 스토리지’ 기술의 저변 확대, 제품 모델 표준화, 제품용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오픈커뮤니티에서의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웨스턴디지털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SNIA 산하 ‘존 스토리지 기술 워크그룹 (Zoned Storage Technical Work Group)’의 초대 멤버로 참여해 ‘존 스토리지’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 SNIA(Storage Networking Industry Association): 스토리지 관련 비영리 표준화 단체로 1997년 12월에 설립되어 110여개 회원사로 구성 ‘존 스토리지’ 기술은 엔터프라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고객들이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F·U·N 경험’을 할 수 있는 ‘ThinQ 방탈출 카페’를 연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U·N 경험은 ‘최고의(First), 유일한(Unique), 새로운(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 에서 다음달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될 ‘ThinQ 방탈출 카페’ 는 LG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LG 씽큐 앱의 편리함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화 요소를 접목했다. ‘ThinQ 방탈출 카페’는 부엌, 거실, 서재, 세탁실 등 4개의 테마공간과 다양한 제품의 혁신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고객은 각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을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하고, 이 단서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하면 된다. 예를 들어 세탁실 테마공간에서 고객이 LG 씽큐 앱에 있는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의 ‘홈뷰 기능(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볼 수…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이너보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인 이너보틀(Innerbottle), CJ대한통운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이민종 Sustainability1담당, 이너보틀 오세일 대표,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가 참석했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로,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를 CJ대한통운이 회수한 뒤, 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의 플라스틱 소재만으로 단일화된 용기를 전용 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재활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자원을 빠르고 완벽하게 100% 재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이너보틀의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Ireon)’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 리필을 신청한 뒤 현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홀딩스가 ‘그룹ESG협의회’를 신설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그룹ESG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및 주요 사업회사 대표이사, 주요임원, 해외법인장 등 100 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ESG협의회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ESG경영에 대한 의식 수준과 실행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써야 한다”며 “기업시민 및 ESG경영을 기반으로 포스코그룹의 ‘리얼밸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리얼밸류’ 경영이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정체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룹ESG협의회’는 지주회사 체제 출범과 함께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의 ESG이슈를 모니터링하고, 리스크를 진단하여 대응방안 도출 및 그룹 ESG정책 수립을 위해 신설되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ESG 경영 트렌드와 ESG 표준, 규제화 동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리얼밸류의 개념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2022년 포스코 기업시민 추진방향, ▲기업시민 주요사업 현황, ▲주요 사업회사 기업시민 추진현황,…
‘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는 매년 우리나라 면적만 한 숲을 잃고 있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인 한국에서도 산림파괴를 막기 위한 국내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익법센터 어필,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시민단체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산림벌채를 수입하다 - 산림벌채 고위험 상품 공급망 리스크 분석과 공급망 실사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발표에서 한국의 주 수입원이면서 열대우림 파괴를 야기하는 주요 상품들의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조사 결과와 국내외에서의 대응 현황을 다뤘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파괴를 막기 위한 국내 제도를 정비해 나갈 다양한 정책적 제언들이 나오기를 소망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국이 공급망에서의 인권 및 환경 위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 이어진 기조 발제에서 기후솔루션 김수진 선임연구원은 한국이 수입하는 대표적인 산림벌채 고위험 상품 중 목재칩, 목재펠릿, 팜유의 무역 현황과 공급망에서의 환경·인권 리스크 사례 조사를 발표했다. 우리나
[KJtimes=김봄내 기자]모든 역사는 술자리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다. 술에 취하며 나누는 깊은 이야기로 관계 또한 더 밀도 있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술을 전혀 하지 못하거나 한 잔만으로도 얼굴이 붉어지는 등 알코올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술 자리는 곤욕스러운 대상일 뿐이다. 술을 이기지 못하고 인사불성 상태가 돼 원치 않는 흑역사가 생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며 공식적인 술자리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는 늘 존재해왔다. 품격을 지키며 술자리를 이겨내는 공략법을 찾아봤다. ‘급성 알코올 중독’은 질병, 자신의 주량 제대로 알아야 단시간에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양 이상의 술이 들어오면 체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 맥박이 느려지고 주의력,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자신의 주량을 초과해 음주하다가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직 술자리를 접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자신의 주량을 모를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발표한 저위험 음주 가이드라인을 지키면 도움이 된다. 성인 기준 남성은 40g, 여
[KJtimes=김봄내 기자]봄기운을 타고 나른함이 밀려오는 요즘, 잃어버린 입맛과 활력을 되찾아줄 새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다. 그 중 신맛의 대명사인 ‘식초’는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조미료를 넘어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초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추세다. 식초는 기원전 5천 년경 고대 바빌로니아의 고문서에 처음 등장한 이후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사용되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국내 식초 시장은 1970년대 양조식초가 생산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1977년 식초 사업을 시작한 ㈜오뚜기는 국내 조미식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뚜기 식초’의 누적 판매량은 22년 1월 기준 약 7억개다. ‘오뚜기 식초’의 꾸준한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품질과 깔끔한 맛을 들 수 있다. 진액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6∼7도의 산도가 균일하게 오래 유지되고, 특수 발효공법을 적용해 향이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가 식초 시장에 진출한 1977년 당시만 해도 소비자들은 시중에 유통되는 식초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인증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첫 인증 후 2회 연속 인증이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2년 동안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시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 활동 장려와 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출원 및 등록 등 각 부문별로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신기술 개발 및 지식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신입 연구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부 R&D 대학 운영, 발명에 대한 수시 상담 등을 통해 지식재산화 활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하에 애경산업은 지난 10년간 특허 출원 234건∙등록 116건, 디자인 출원 158건∙등록 126건, 상표 출원 1141건∙등록 871건 등의 권리를 확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KJtimes=김봄내 기자]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시즌이 왔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해 벚꽃뷰 매장을 담은 ‘전국 할리스 벚꽃즐길지도’를 공개했다. 할리스는 오션뷰 매장, 한옥 매장, 루프탑 매장 등 할리스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매장을 오픈해 ‘뷰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별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한옥, 산장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리스 매장을 이용하면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벚꽃을 즐기는 펫프렌들리 매장, 편의성을 갖춘 드라이브스루 매장 등 할리스의 이색 벚꽃뷰 매장을 소개한다.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점’이 자리 잡은 경의선숲길 공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매년 벚꽃 시즌이 돌아오면 매장 앞 경의선숲길 공원은 풍성하게 핀 벚꽃들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된다. 특히, 할리스 공덕 경의선숲길점은 매장과 별도로 구성된 ‘펫 프렌들리 휴게존’이 있어 반려견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볼 수 있다. 펫 프렌들리 휴게존은 보호자가 메뉴를 주문하는 동안 반려견이 기다리거나,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
[KJtimes=김봄내 기자]SK㈜(대표이사 부회장 장동현)가 29일 오전 10시 SK서린빌딩 3층 수펙스홀(SUPEX Hall)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최태원, 사외이사 염재호·김병호),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 됐다. SK㈜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줬다. 대표이사와 재무·투자 담당 임원들이 모두 단상에 올라 각각의 성과와 성장 전략을 주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으며, 주주총회 행사장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주주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 날 모두 발언을 통해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올해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와 투자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주환원을 포함한 경영체계를 고도화 할 것”이라며 “거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 수익 실현과 자산 효율화를 통해 차별적 성과를 달성하는 진정한 프런티어(Frontier)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SK㈜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 강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 SK텔레콤, KT는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3사는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SKT 유영상 대표, KT 박종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사의 ESG 펀드는 LG유플러스-SKT-KT가 각기 100억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출자 금액 전체를 ESG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친환경?저탄소?공정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ICT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관련 기술들을 발굴해 적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사는 ESG 펀드와 각 사가 운영 중인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유망한 혁신 벤처 업체들의 추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