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국내 최장수 은행장인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이 5연임을 확정했다. 한국씨티금융지주와 한국씨티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하 행장을 3년 임기의 행장 겸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2001년부터 행장직을 맡아온 그는 2016년 3월까지 15년간 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하 행장은 198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사한 뒤, 수석 딜러와 자금담당 총괄이사를 거쳐 2001년 한미은행장에 발탁됐다.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서울지점이 합쳐지며 2004년부터는 한국씨티은행장과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을 맡았다. 하 행장이 5연임에 성공한 것은 씨티은행 본사가 그의 통솔력과 추진력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2001년 취임 직전 4천억원의 손실을 봤던 한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다음달 1일부터 ‘농협플러스 모기지론’을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모기지보험과 연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최대 75%(5억 원 이내)까지 대출할 수 있다. 실제 거주를 위한 실수요자용 상품으로, 20~65세의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대상이다. 대출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120㎡ 이내 아파트다. 거치기간이 없는 원리금 균등분할방식으로, 대출기간은 10~30년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근린시설 경매 시장에서 주유소의 몸값이 가장 높았다. 29일 부동산경매정보 업체 부동산 태인에 따르면, 올해 전국 근린시설 경매에서 주유소의 낙찰가가 감정가대비 73.44%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낙찰 건수가 20건 이상인 주유소를 비슷해 아파트상가와 오피스텔상가, 주상복합상가, 근린상가, 상가주택, 자동차시설, 창고 등 8가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주유소 다음으로는 73.32%를 차지한 아파트상가와 70.23%인 상가주택이 낙찰가율 상위권을 이어갔다. 이에 반해 주상복합상가는 42.45%로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 미쳐 꼴지에 그쳤다. 그러나 지역별 낙찰가율에서는 상가주택이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의 수도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아파트상가가 1위를 차지해 주유소보다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
シャープは28日、資本業務提携で合意した韓国サムスン電子グループからの約103億円の払い込みが予定通り完了したと発表した。財務体質改善とともに、サムスンへの液晶パネルの供給を拡大する。【宮崎泰宏】 毎日新聞3月28日(木)21時18分配信 ================================================= <샤프> 삼성의 투자가 완료샤프는 28일 자본 · 업무 제휴에 합의하고 한국 삼성전자 그룹에서 약 103억엔의 납입이 예정대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재무 체질 개선과 함께, 삼성에 LCD 패널의 공급을 확대한다. 【미야자키 야스히로】 마이니치신문3월28일(목)21시18분 배신
【ソウル=宮崎健雄】26日からソウルで開かれていた日本、中国、韓国3か国による自由貿易協定(FTA)の第1回交渉会合が28日、終了した。 3日目の協議では、国有企業の独占性などを議論する「競争」など7分野で分科会を設けることで合意した。前日までに決まった「関税」「投資」「サービス」と合わせると、分科会の数は10となる。7月にも中国で開かれる第2回交渉会合で、具体的な議論を始める。 尖閣諸島を巡る問題などを受け、中韓両国は昨年の一時期、日中韓FTAに慎重な姿勢を示したが、日本が環太平洋経済連携協定(TPP)交渉に参加表明したことなどを受け、前向きな姿勢に転じた。 今回の会合では、包括的で高いレベルを目指すことや、慎重な扱いを希望する品目があることを互いに認めるなど四つの基本方針も確認した。 読売新聞3月28日(木)19時51分配信 ================================================= 한중일 FTA 협상 첫 회담이 폐막 ... 2회째는 7 월에[서울 = 미야자키 다케오] 2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던 일본, 중국, 한국 3개국의 자유 무역 협정 (FTA) 제 1차 협상 회의가 28일 종료했다.3일째의 협의는 국유 기업의 독점성 등을 논의하는 '경쟁' 등 7개 분야에서 분과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ソウル=宮崎健雄】日本と中国、韓国の3か国による自由貿易協定(FTA)第1回交渉会合は27日、ソウル市内のホテルで2日目の協議を行った。 関係者によると、この日は、外務省のほか、経済産業省や農林水産省などの担当者も交え、関税や投資、サービスの3分野で分科会を開き、各国の主張の整理や、今後の議論の進め方について議論した。 今夏に中国で開かれる第2回交渉会合では、さらに分科会を倍増する方向で調整が進んでいる。日本は知的財産の保護や独占禁止法など、競争ルールの明確化でも独立した分科会を設置したい考えだが、中国は慎重とみられる。 日本政府幹部は「中国との交渉は、投資ルールの明確化や知財が本丸だ」と話しており、28日の最終日までに、今後の議論の道筋をつけられるか注目される。 読売新聞3月28日(木)13時24分配信 ================================================= 한중일 FTA 지적 재산권 보호 · 경쟁 규칙 명확히 초점【서울 = 미야자키 다케오】 일본과 중국, 한국의 3개국에 의한 자유 무역 협정 (FTA) 1차 협상 회의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틀째 협의를 실시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은 외무성외에 경제 산업성 및 농림 수산성 등의 담당자도 함께 관세와 투자, 서비스 등 3개 분야에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방송사 ㈜씨앤앰(cable more)이 60여 년 전에 작곡된 졸업歌를 현대적 감각으로 바꾸기 위한 작사 공모전을 연다.‘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라는 가사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졸업歌는 요즘 학생들의 정서에 맞지 않고 희망과 새 출발의 의미를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다. 졸업식 때 부를 마땅한 졸업歌가 없어 대중 가요를 부르는 학교들이 있는가 하면 졸업歌를 아예 부르지 않는 학교들도 있는 실정이다. 2010년부터 매년 오래된 교가를 바꿔주는 이색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씨앤앰은 그 일환으로 ‘The End. And Start!’라는 슬로건을 걸고 1946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졸업식 노래를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서울시 초, 중, 고
[kjtimes=임영규 기자] 전업계 카드사가 하나 더 추가된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카드’가 다음 달 1일 예정대로 공식 출범하는 것.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에 이어 8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은행계 카드사와 기업계 카드사 간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예상된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에, 자기자본 1조500억원으로 설립된다.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총 460여명의 인원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새 둥지는 서울 중학동의 ‘더 케이(The-K) 트윈 타워’에 마련돼 이번 주 입주를 마쳤다. 임원진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9일 “당초 예정대로 내달 1일 우리카드가 출범할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오늘 오후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일본 증권거래소가 내년부터 개별 종목의 주가를 정수(整數) 대신 소수(小數)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오사카 증권거래소를 합친 일본거래소 그룹은 내년 1월부터 유동성이 높거나 가격이 낮은 약 100개 종목의 주가를 소수점 단위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럴 경우 주가 변동폭은 10분의 1로 줄어든다. 예컨대 ‘101포인트’라고 적던 것을 ‘101.60포인트’라고 표시하겠다는 의미다. 지금까지는 1포인트 이상 가격이 변했을 때에만 표시됐지만, 앞으로는 0.1 포인트 이상 바뀌면 시황판에 나타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거래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은 0.03%, 영국은 0.01∼0.1% 폭으로 변화가 표시되는데 일본은 주가가 100포인트 이하일 경우 1% 이상 움직이지 않으면…
[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 우리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회사들이 지난해 과도한 경쟁으로 피소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CEO스코어는 29일,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금융소비자나 업체로부터 소송에 걸린 건수는 1716건으로 전년(995건)보다 72.5% 증가했다. 피소 금액도 2011년 2조6082억원에서 2조8976억원으로 11.1% 늘어났다. 금융지주별 피소액은 우리금융이 1조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피소건수도 504건에 달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인수한 경남은행이 2010년 공평1차유한회사로부터 당한 금융사고 관련 소송(650억원) 등이 큰 부담인 것으로 추정됐다.그 뒤는 신한금융(7544억원)이 이었다. 피소건수는 425건이었다. 일례로 신한금융은 신호제지 주
[kjtimes=서민규 기자] 풀무원홀딩스의 주주총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된 데 따른 것. 29일 풀무원홀딩스는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남승우 총괄사장 등 임직원과 주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선 풀무원 계열사 전반의 현황과 바른먹거리 캠페인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남승우 사장은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연결실적 기준 매출은 1조4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통계청은 가계의 부채와 생활수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한다. 금융부문 조사에서는 가계의 유형별 대출액, 원리금 상환액 등 가계부채 현황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복지 부문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위해 유형·대상별로 취약계층 실태를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정확한 빈곤층 규모를 파악하고자 소득은 물론 자산까지 반영한 분배 통계 산출을 시도한다. 빈곤 지속기간과 계층이동, 실업 진입·탈출·고착화 등도 추정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11월 발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이하 SKT)이 ‘개인별 맞춤형 중계’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 눈길을 끌고 있다. SKT의 LTE 전용 초고화질 스마트 야구중계 서비스 ‘T베이스볼’이 30일 2013년 프로야구시즌 개막에 맞춰 시작하는 T베이스볼은 SKT 고객 대상 LTE 특화 서비스다. 홈런·득점찬스·투수교체 등 보고 싶은 장면이 나오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과 터치 한 번으로 바로 해당 장면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제공해 준다. SKT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선보였던 유용한 기능들에 더해, 응원하는 팀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팀 설정’ 메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설정해두면 T베이스볼 앱 사용 환경, 주요 메뉴와 기능을 모두 해당 팀에 맞춰 제공해 준다. 자신이 응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은행은 29일 오전 대전역전 도매시장에서 김종준 은행장과 충청사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지원 상품을 상담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대전시 선화동에 있는 희망금융플라자를 방문해 고객과 서민금융 지원에 대해 상담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40여 년간 수산업 외길을 걸어온 김정수 사조씨푸드 사장(62)이 사조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조산업은 2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김 사장은 부산수산대 어업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사조산업에 입사, 참치연승선의 항해사와 선장을 지낸 정통 수산맨이다. 그가 김정수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사조씨푸드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지난 2006년부터다. 이후 지난해 6월에는 사조씨푸드를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키며 관리능력과 경영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정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사조산업의 대표 사업인 수산 분야뿐 아니라 식품,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