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했다. 1회말과 4회말 두 타석 연속 텍사스 선발 A.J. 그리핀에게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6회말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렸다. 2-4로 뒤진 가운데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현수는 그리핀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시즌 4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현수의 타구는 텍사스 우익수 추신수의 머리 위를 훌쩍 넘어가 관중석에 떨어졌다. 김현수의 홈런은 지난달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5일 만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피지에 대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류승우의 해트트릭, 권창훈, 석현준의 2득점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8-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8일 독일, 11일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KJtimes=이지훈 기자]SBS TV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김주현(29)이 주인공 역할에서 하차한다. 4일 한 매체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 뽑힌 배우 김주현이 여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주현은 첫 주연에 대한 부담과 쏟아지는 팬들의 이목에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김주현의 자진 하차가 아닌 외압에 의한 하차라는 의견도 많다. 업계에서는 편성을 쥐고 있는 SBS가 신예 김주현을 반대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8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 내년 상반기 한·중·일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8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전에 5-4로 앞선 9회말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반 데 헤수스를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오승환은 터커 반하르트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신시내티 벤치에서는 대주자 빌리 해밀턴을 투입했고, 오승환은 대타 라몬 카브레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호시탐탐 도루를 노리던 해밀턴은 2사 후 테일러 홀트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동점 주자가 됐다. 이틀 연속 블론세이브 위기에 처했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타자 홀트에게 결정구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2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윤종신이 김국진의 열애 소식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윤종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시청률 잘 나온거 보다 더 #기분좋은소식 #결혼해 #결혼해 #결혼해 #김국진 #강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윤종신이 공개한 사진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함께 출연 중인 SBS '불타는 청춘'의 한 컷으로 김국진이 강수지를 업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4일 김국진과 강수지는 열애설 보도 이후 교제를 인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의 열애설이 보도돼 화제다. 4일 한 매체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1년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9월부터 만남을 이어갔고,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며 "지난달에는 양가 부모님을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하고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현재 방영중인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속에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2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과 사랑스러운 위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았다. 4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일러스트를 뚫고 나온 것 같은 보유커플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보검은 궁중의 격식이 묻어나는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장난기, 까칠한 성격까지 있는, 지금까지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왕세자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유정은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선보였다. 김유정은 여자의 몸으로 내시에 합격, 궁 밖에서 악연을 쌓았던 왕세자 이영과 재회하는 라온을 연기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연애의 발견'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JYJ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환(25)이 사실혼 파기로 소송을 당했다. 3일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 5월 A씨로부터 사실혼 관계 부당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 관련 소송은 민사소송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면서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박유환과 A씨와의 구체적인 관계 등에 대해 "사생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함구하면서 "언론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그동안 능력 이상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2년 6개월이 지나다 보니 이제 새로운 사람이 힘을 보태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마지막 촬영에 나선 유호진 PD가 프로그램의 상징 격인 입수로 작별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방영했다. 건강 등의 문제로 한 달간 휴가를 떠났던 유호진 PD는 자신의 공백기간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했던 유일용 PD에게 프로그램을 넘긴다. '1박2일'을 떠나지는 않지만, 촬영 현장에 나가지 않고 팀의 일원으로 편집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출연자만큼이나 제작진도 카메라 앞에 모습을 많이 드러내는 '1박2일'의 특성상 프로그램의 색깔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1박2일'의 시청률은 15.7%로 이번에도 일요일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12.3%로 뒤를 이은 MBC TV '일밤-복면가왕'은 2연속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는 '로맨틱 흑기사'의 정체를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후반기 첫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이대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1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왼손 투수 브라이언 마티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리글리 필드 좌중간 담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5일 만에 터진 이대호의 시즌 13호 투런 홈런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준기와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오는 29일 SBS에서 첫 방송 된다. '달의 연인' 홍보사 더 틱톡은 1일 드라마 방송 일정과 단체 포스터 등을 공개했다. 중국 소설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 왕소(이준기 분)와 그 시대로 떨어진 현대 여성 해수(아이유)가 개기일식을 계기로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닥터스' 후속인 이 드라마는 중국 시장 등을 겨냥해 100% 사전제작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하연수(26)가 SNS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하연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제 SNS에 올라온 팬들의 질문에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면서 직접 상처받았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하연수는 "제 미성숙한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에게 사과 드린다"면서 "이런 저의 경솔함으로 많은 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건의 발단은 한 누리꾼이 지난달 15일 하연수에게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 작품이 무엇이냐고 물은 데서 시작됐다. 하연수는 지기스문트 리히니라는 화가 이름을 사진 아래에 이미 태그해뒀음을 언급하면서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거나 구글링하는 것인데 구글링할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을 드린다. 1914년 작 '자화상'"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하연수가 누리꾼을 가르치려 들고 비꼬는 것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연수가 지난 6월 페이스북에서 팬을 비슷한 방식으로 면박을 준 사실도 더불어 논란이 됐다.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 콘서트'에 다녀온 하연수는 당시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KJtimes=이지훈 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일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5-4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3일 연속 팀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7세이브째를 거뒀다. 더불어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69까지 낮췄다. 오승환이 상대한 첫 타자는 4번 타자 장칼로 스탠턴이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사인에 맞춰 바깥쪽 빠른 공으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오승환은 5구 슬라이더로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마르셀 오수나에게는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오수나가 친공은 마운드 쪽으로 날아갔고, 오승환은 급하게 피했지만, 엉덩이에 맞고 내야 안타로 이어졌다. 오승환은 1사 1루에서 J.T. 리얼무토로부터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고,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경기를 끝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에서 전격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9일 공식 발표했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정형돈 씨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형돈 씨는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이 기다려주시고 변함없는 기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것에 정형돈 씨는 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습니다. 정형돈 씨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여러 차례 만나 활동에 대해 상의했고, 최근에는 복귀 시점을 구체적으로 의논했습니다. 그러나 ‘무한도전’ 특유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안고 방송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며,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결국 정형돈씨의 뜻대로 하차를…
[KJtimes=이지훈 기자] tvN '굿와이프'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잇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나나가 "제가 활동하면서 이렇게 좋은 댓글, 좋은 반응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서 솔직히 얼떨떨하다"고 말해 화제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등장한 나나는 소감을 묻는 말에 "더 겸손하게, 한편으로는 또 조금 더 자신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드라마 경험이 한 번 있을 뿐 한국에서는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의 비결로 "제작진이 원작 캐릭터의 냉정함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는 솔직한 성격이 드러나는 쪽으로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나나는 "그래도 디테일한 시선 처리 같은 부분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가 맡은 로펌 조사원 김단 역은 원작에서는 양성애자로 나온다. 한국판에서도 그런 점이 은연중에 드러났다. 나나는 "양성애자 역인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그런 캐릭터가 한국에서 나온 적이 없기에 더 신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