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FC가 혼자서도 먹기 좋은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는 KFC가 자랑하는 간장베이스의 크리스피 치킨으로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깔끔하게 먹기 좋은 크기의 치킨 한 마리가 들어갔으면서도, 1만 1천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으로 인해 1인 고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메뉴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는 매일 하루 30개씩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 KFC의 버켓 메뉴가 혼자 먹기에 너무 크고 부담으로 느껴졌던 고객들을 위해 이번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징용 문제'에 대해 "외교 당국 간에서 해결하기 위해 확실히 전진시키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에 근거해 중재위원회 개최를 한국에 요구하는 점을 염두하고 이같이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19일 일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 지급을 명령한 한국대법원 판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3국 중재위 구성을 한국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한국 외교부는 한국과 일본 기업의 자발적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방안 등을 일본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고노 외무상은 "국제법 위반 상황이 계속되는 것이므로 일본으로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정부가 지난달 30일 극적인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과 관련 '재팬 패싱(일본 배제)'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번 회담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단 의혹이 제기되면서 외교력도 논란에 오르는 분위기다. 2일 도쿄신문은 "아베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하지만 판문점 회동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도쿄신문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된 주변 6개국 중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지 못한 나라는 일본뿐"이라며 "아베 총리의 외교가 또 '모기장 밖'에 놓였다"고 꼬집었다. 이는 마치 '모기장 밖에 있는 모기'처럼 무시당하거나 고립됐다는 의미다. 이 표현은 작년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서 일본만 배제되자 종종 사용되다가 북미 비핵화 협상이 한동안 정체되며 사라졌는데, 이번 판문점 회동 이후 재등장했다. 도쿄신문은 "일본 정부가 판문점 회동 징후를 파악하고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럽다"며 회동 직전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트위터에 올린 글들을 근거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트위터 광으로 알려진 고노 외무상은 회담이 실시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여당의 과반수 확보가 참의원 선거 승패 기준이 될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앞서 아베 총리는 여당의 과반수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고 언급해 왔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총리는 이날자 인터뷰를 통해 7월21일 열리는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의 승패를 가늠할 기준으로 과반 의석 확보를 제시했다. 아베 총리는 "안정된 정치를 추진한다는 관점에서 비개선(임기가 3년 남은 의원)을 포함해 여당이 과반수인 123석을 확보하는 것이 승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비개선 121석 가운데 자민(56석)·공명(14석) 두 여당이 70석을 차지해 이번 선거에 걸린 124석(증원 3석 포함) 가운데 43% 수준인 53석 이상만 얻으면 승리한 것으로 보겠다는 이야기다. 참의원 선거에서는 6년 임기 의원 중 이달 중 임기가 끝나는 절반을 교체한다.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참의원 정원이 242명에서 248명으로 6명 늘어났기 때문에 이번에 뽑는 의원은 124명(기존 121명+3명)이 된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참의원 정원도 일시적으로 245명이 된다. 또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2일 "이번 주 내로 광화문 광장에 천막당사를 다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날 청계광장 천막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당원들로부터 광화문 천막당사에 대한 입장을 들었고, 천막을 치자는 결론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일인) 2017년 3월 10일 돌아가신 분들과 다치신 분들에 대해 진실규명을 하지 않고는 광화문 천막당사를 후퇴할 수 없다는 것이 당원들의 중지"라며 "지도부 회의를 통해 당원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진에어가 2일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인 '2019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총 30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오는 7일까지 예매 가능하다. 대표적인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21만6600원 ▲인천~다낭 21만1700원 ▲부산~오키나와 12만6000원 ▲부산~삿포로 17만900원 등이다.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전국 땅값이 4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권·관광지와가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이외 지역에서는 땅값이 하락해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은 상속세와 증여세의 산정 기준이 되는 2019년도 '노선가'(路線價·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약 32만9000여 지점의 1㎡당 전국 평균은 지난해보다 1.3% 올라섰다. 노선가는 일본 세무당국이 상속세와 증여세를 산정하기 위해 매년 발표하는 평가액이다. 이에 대해 아사히신문은 "고용 개선과 저금리를 배경으로 지방 도시를 포함해 중심부와 교통편이 좋은 지역에서 땅값이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별 상승률은 오키나와(沖繩)가 8.3%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도쿄도(東京都) 4.9%, 미야기(宮城)현 4.4%, 후쿠오카(福岡)현 3.6% 등 순이었다. 반면, 27개 현에선 땅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긴자(銀座) 문구점 '규쿄도'(鳩居堂) 앞 긴자 중앙거리는 1㎡당 4560만엔(약 4억8683만원)으로, 3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기습적으로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가 지난 5월경 이미 윤곽이 잡혔고 비자 제한도 고려됐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그동안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과 관련해 다양한 대항 조치를 검토해 지난 5월 중 최종안을 굳혔다. 대항 조치로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할지는 일부 정부 관계자들이 정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요미우리신문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가 한국 수출을 감소시키고 일본 기업과 국제 제조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는 견해가 있었다"며 "최후에는 총리 관저와 (총리) 주변 의원의 강한 의향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대항조치로 일본에 가는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엄격화 등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수출 규제는 관세 인상, 송금 규제, 비자 발급 엄격화 등 다른 대항조치 발동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해 한국을 흔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일본 기업의 자산 매각이 다가오고 있어 피
[KJtimes=김현수 기자]속옷 브랜드에 '기모노'라는 이름을 붙여 일본인들의 반발을 산 미국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9)이 결국 브랜드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트위터를 통해 "내 브랜드와 제품 핵심은 포용성과 다양성으로 이뤄졌다"며 "숙고 끝에 새 브랜드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다시안은 "새 속옷 브랜드 이름을 공개할 당시에는 최선의 의도를 갖고 있었다"라면서도 "사람들이 내게 보여주는 열정과 다양한 관점에 감사한다"고 해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카다시안은 지난달 출시한 여성용 보정속옷(shapewear)에 '기모노'라는 명칭을 붙여 론칭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부 일본인은 트위터에서 기모노와 발음이 비슷한 '킴오노(KimOhNo)'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카다시안에 반발했다. 일본 교토시장도 카다시안에 "기모노는 (일본의) 유구한 자연과 역사를 담은 전통의상"이라며 "기모노라는 속옷 상표명을 재고해달라"는 편지를 보내 브랜드명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자 인터뷰를 통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에 정합적이다(맞다). 자유무역과 관계없다"며 "국가와 국가의 신뢰관계로 행해온 조치를 수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스스로 이번 조치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라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총리가 한국과의 신뢰관계가 손상된 것을 이유로 관리 강화 조치를 했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인 지난 1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4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제제에 대해 "대항조치가 아니다"라며 보복조치란 데 대해 선을 그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모든 조치는 WTO와 정합적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유무역과는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또 아베 총리는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북미 정상 회동과 관련
[KJtimes=김승훈 기자]GS[078930]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SK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일 SK증권은 GS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GS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감소한 43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5533억원을 크게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다만 이 회사는 지주회사로 상장된 만큼 발전이나 유통 등 다른 성장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유 업종 내에서의 상대적 매력도는 높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증권은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업황 악화로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KB증권은 2분기 매출액은 33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고 영업손실은 157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손익 전망치는 시장 전망치를 215억원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손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 2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 53조30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6조10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D램과 낸드의 경우 하반기부터는 수급이 개선되면서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현대차증권은 연말로 가면서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오며 수주 기대감이 더 증가할 것이며 이런 이익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과 IT모바일(IM)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라운지가 뜨거운 여름밤을 만들어줄 색다른 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재즈, 서머 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시원한 샴페인, 맥주 및 종류별 와인 등 30가지의 주류, 여기에 약 50여 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뷔페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 2019’가 개최되는 것. 특히 7월 1일부터 7일까지 단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사전 결제한 고객에게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별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올해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는 트로피컬을 테마로 로비 라운지 곳곳에 야자수와 열대과일, 화려한 여름 장식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촬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이벤트의 흥을 끌어올릴 특별 초청 DJ 공연과 재즈 공연,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고 호텔 믹솔로지스트가 엄선한 프리미엄 샴페인을 비롯해 와인,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호텔 셰프들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준비해주는 통 양고기구이, 통 돼지 바비큐 등을 비롯해 약 50여가지의 즉석 메뉴, 핫디쉬, 치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월드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0주년을 기념해 ‘미라클 써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월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30th 메이크 어 미라클’ 이벤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월드 30주년 이벤트는 8월 25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를 비롯해 무려 100여 명의 배역이 꾸미는 ‘리우 삼바 카니발’ 등 시선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계속된다. 이에 맞춰 선보인 롯데호텔월드의 ‘미라클 써머’ 패키지 역시 8월 25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 조식 2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미라클 미션 참가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매직(Magic)’ 타입과 여기에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옥 셰프가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추억의 메뉴로 구성한 도림의 ‘뉴트로 한차이’ 코스 디너 2인까지 포함된 ‘미라클’ 타입을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미라클 미션’에서는 어린이 전용 교육 놀이 공간 엘키즈존 체험, 30주년 기념 로티·로리 찾기, 만남의 광장에 있는 30주년 기념 케이크와 인증샷 찍기 등…
[KJtimes=권찬숙 기자]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진행된 강연 자리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직접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어떤 단계에서도 제대로 시작하도록 확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측과 만날 때마다 일본 측 의향을 거론했다"고 강조하며 "북한도 이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완전한 핵 포기를 받아들일 경우 핵시설 해체에 대해 "일본은 노하우가 있다"며 "(국제사회로부터) 요구받으면 공헌해 가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이는 핵기술 전문가 파견이나 재정 측면에서 지원해 갈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