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전쟁, 기후 변화, 재난 등의 심각한 고난과 역경으로 커피 재배가 어려워진 지역이 다시 지속적인 커피 생산을 통해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짐바브웨와 콜롬비아 카케타에서 재배한 커피, ‘타무카 무 짐바브웨(TAMUKA mu Zimbabwe)’와 ‘에스페란사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를 출시했다. 네스프레소는 ‘한 잔의 커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위해 사업 핵심과 모든 활동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분쟁, 경제적 궁핍,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해 안정된 커피 생산이 어려웠던 짐바브웨와 콜롬비아 카케타 지역에서 커피 재배지를 회복하는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심각한 고난과 역경으로 인해 농경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한 후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농부, 지역사회와 정부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잊혀진 커피 재배지에서 다시 커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향
[KJtimes=김봄내 기자]에프엔에프(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 1800년대 MLB 선수들이 착용하던 오리지널 모자를 복각한 헤리티지 캡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MLB 헤리티지 캡은 미국에서 최초의 야구 경기가 진행되었던 뉴욕 양키스 구단의 쿠퍼스 타운을 모티브로 1800년대 MLB 선수들이 착용하던 모자를 그대로 재현해 헤리티지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뉴트로 트렌드에 적합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펠트지 소재에 뉴욕 양키스 원 포인트 로고와 팀 유니폼에서 착안한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의 헤리티지 캡은 모자 내부에 쿠퍼스 타운 택과 라벨을 부착하여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컬러는 네이비와 레드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뉴욕 양키스 오리지널 구장 주소인 161번가의 의미를 담아 네이비와 레드 컬러 각각 161개씩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모자 옆면에는 1부터 161까지의 숫자 자수가 새겨져 있어 구매 시 원하는 숫자를 선택 가능해 오직 하나뿐인 모자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레드 컬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MLB 공식 온라인몰에서 독점 판매되며, 네이비 컬러는 29일 출
[KJtimes=김봄내 기자]프링글스가 현재 진행 중인 ‘프링글스 미스터리 캠페인’의 응모 건수가 캠페인 시작 한달 만에 1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4번째 힌트가 최근 공개 되었다.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미스터리 맛’ 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의 맛을 공개하지 않은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맛본 후 어떤 맛인지를 맞혀보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응모가 시작된 4월 5일부터 한달 만에 응모건수가 총 1만건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힌트가 늘어날수록 응모 건수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프링글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캠페인 공식 사이트와 프링글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스터리 맛을 맞히는데 도움을 주는 기발한 힌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준비되어 있는 힌트는 총 6개로, 지난 4월 12일 공개된 첫번째 힌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개의 힌트를 선보였으며 이제 남은 힌트는 단 2개뿐이다. 첫 번째 힌트는 ASMR 형태의 콘텐츠로 기획돼 듣는 재미를 더했으며, 두 번째 힌트인 ‘할머니의 미각’ 영상에서는 할머니들이 직접 프링글스 미스터리 맛을 먹어보고 느껴지는
[KJtimes=김봄내 기자]깊은 눈빛과 진한 남성미로 사랑 받는 다니엘 헤니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유머러스한 모습을 오가며 ‘핫쿨핫쿨한’ 매력의 진수를 보여준 현장이 공개 됐다.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결합으로 깊은 커피 맛을 담은 대용량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광고 촬영 현장이다.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대용량(470ml)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는 최근 광고모델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다니엘 헤니는 진한 눈빛과 남성미로 조지아 크래프트의 깊은 맛을 표현하다가도 유머러스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다니엘 헤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눈빛과 완벽한 비주얼로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을 담은 조지아 크래프트의 매력을 표현했다. 반면, 특유의 아메리칸 제스처를 취하거나 동료 연기자와 함께 장난을 치는 모습은 콜드브루를 닮은 위트 넘치고 쿨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 날 현장에서 다니엘 헤니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며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맛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젠틀한 매너를 선보이거나 기분…
[KJtimes=김봄내 기자]일상 속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프로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충분히 섭취하고 있을까? 농심켈로그가 최근 25~39세 직장인 및 주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를 통해 ‘프로틴 섭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단 1명만이 매 끼니 프로틴을 섭취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72%가 ‘프로틴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해 프로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섭취 모두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상 생활 속 프로틴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0.2%가 ‘전혀 모름’, 51.5%가 ‘잘 모름’이라고 답해 72%가 프로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프로틴은 운동 전후 근육 생성을 위해 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전체 응답 중 61.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중요한 일상 속 에너지원’이라는 답변은 13.2%로 매우 낮았다. 한편, ‘프로틴을 평소 충분히 섭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69%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단 2.7%만 충분하다고 답했다. 프로틴을 ‘매끼 마다 섭취한다’는 응답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리저브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분석해 본 리저브 음료 누적 판매량이 (2014년 3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450만잔을 돌파했다고 15일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 전 세계 78개국의 스타벅스 진출 국가 중 28개국에서만 소량 제공되고 있다. 고객이 원두와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경험 제공이 특징이다. 2014년 3월 국내 첫출시 후 2016년 하반기에 누적 판매량100만잔을 돌파한데 이어, 2018년 상반기 200만잔, 하반기 300만잔을 돌파한 바 있으며, 올 2월 말 누적 판매량이 400만잔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며, 정확히 만 5년 만에 400만잔을 돌파하게 됐다. 특히 올 들어 4월까지의 리저브 음료 판매량은 벌써 전년도 판매량의 5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의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에만 50만잔의 리저브 음료 판매량이추가 집계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50만잔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추세면 상반기 내 누적…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야스(YAASS)’ 신규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TV 광고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야스(YAASS)’ 캠페인은 이른바 ‘결정장애 세대(메이비 세대)’를 위한 카스의 대안 제시를 핵심 테마로 삼고 있다.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카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결정장애’의 순간들을 재미있게 다룬 세 편의 광고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공개되는 첫 번째 영상은 탕수육 먹을 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부먹 VS 찍먹’ 에피소드다. 중식당에서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을지 찍어 먹을지 고민하는 주인공에게 주변에서는 ‘찍먹’을 강요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본인의 취향대로 ‘부먹’을 선택하고 그 순간 카스가 등장해 자신의 소신대로 선택한 주인공에게 ‘야스(YAASS)’를 외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 사는 요즘 젊은이들은 ‘메이비 세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망고 시리즈 4종을 선보인다. 시원한 밀크티 위에 노란 망고 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신메뉴는 공차의 티 베리에이션 노하우가 돋보이는 봄여름 시즌 한정 메뉴이다. 4시간 마다 89℃에서 직접 우려낸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와 크러쉬 메뉴에 공차만의 쥬얼리 토핑과 망고 과육까지 어우러져 상큼한 맛과 향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차 시즌 음료는 ‘리얼 망고 밀크티’, ‘리얼 망고 요거티 크러쉬’, ‘망고 쥬얼리 자몽 크러쉬’ 3종과 지난 해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망고 쥬얼리 밀크티’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리얼 망고 밀크티는 향긋한 자스민 그린티를 넣은 망고 밀크티에 리얼 망고 과육을 넣어 더욱 풍부한 망고 맛을 자랑하는 시즌 한정 밀크티이다. 하얀 밀크티 위에 올려진 망고 다이스를 잘 섞으면 시원한 망고 밀크티와 먹기 좋게 썬 망고 다이스가 한 모금에 한 입 가득 들어와 망고 과육의 살아 있는 맛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른 더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요거티 크러쉬 메뉴도 눈에 띈다. 리얼 망고 요거티 크러쉬는 자
[KJtimes=김봄내 기자]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배달의 민족’ 주문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배달의 민족 앱에서 요일 별로 외식 브랜드를 할인해주는 ‘배민할인한데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미스터피자는 5월 중 매주 수요일(15, 22, 29일)마다 선착순 2,5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미스터피자 세트 메뉴 할인은 물론 타 쿠폰과도 중복 적용 가능해 미스터피자를 가장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피자는 물론 스파게티, 홈샐러드, 음료까지 풀 코스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보너스파우치’ 구매 시 최대 1만 2천원의 세트 할인에 배민할인한데이 5천원, 배달의 민족 VIP 3천원 혜택을 더해 최대 2만원의 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참여는 ID당 1일 1회 가능하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스터피자 웹사이트 또는 배달의 민족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푸짐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채널과의 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푸드앤컬처의 한식 레시피가 ‘맛의 고장’ 전북지역 최고의 휴게소 음식으로 선정됐다.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가 운영하는 이서휴게소(천안방향)의 ‘명품애호박국밥’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가 주관한 ‘휴게소 대표음식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개발한 이서휴게소(순천방향)의 ‘명품꼬막비빔밥’은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휴게소 대표음식 선발대회’는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내 24개 휴게소에서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총 21종류의 음식이 출품됐다. 맛과 가격적정성을 평가 기준으로 하여 전문가 평가 80점과 행사 현장을 방문한 고객 평가 20점을 합산해 최고의 휴게소 음식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명품애호박국밥’은 합리적인 가격(8,500원)과 신선한 식재료가 어우러진 얼큰한 국물 맛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명품애호박국밥’은 전북지역 우수 농산물인 애호박과 김제평야 쌀, 그리고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고품질의 한식 레시피를 접목해 개발된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브랜드 한신포차(대표 백종원)가 성년의 날을 기념해 5월 20일 단 하루, 2000년도에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신닭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신포차의 이번 프로모션은 성년의 날을 맞이한 성년자들의 스무살을 축하하고 앞으로 빛나는 20대를 보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신포차의 대표 메뉴인 한신닭발을 50% 할인된 8천 5백원(정가 1만 7천원)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올해 스무살이 된 2000년생 고객이 포함된 테이블에서 출생년도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더본쿠폰앱의 성년의 날 쿠폰을 제시하고 한신닭발을 주문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한신포차의 오랜 역사와 함께한 대표메뉴 한신닭발은 국물 닭발로, 중독성 있게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이십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도록 푹 삶아 조리한 한신닭발을 테이블에서 한번 더 끓여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함께 제공된 콩나물국의 콩나물을 취향에 따라 요리 안에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함께 즐기면 좋은 추천 사이드 메뉴로는 한신닭발 특유의 얼
[KJtimes=이지훈 기자]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조와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우정사업본부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우정사업본부는 주 52시간 정책과 경영위기를 핑계로 꾸준하게 집배원들의 노동강도와 무료노동을 늘려왔다"고 비판했다. 이들에 따르면 12∼13일 집배원 3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2명은 심정지, 1명은 백혈병으로 각각 숨졌다. 이에 앞서 4월에도 집배원 2명이 심장마비와 뇌출혈로 사망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집배원노동조건개선기획추진단'이 2017년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집배원들의 연간 노동시간은 2천745시간에 이른다. 임금노동자 연평균 노동시간인 2천52시간과 비교하면 하루 8시간 노동 기준으로 평균 87일을 더 일한 셈이다. 최근 집배원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노조는 주장했다. 지난해 뇌심혈관 질환 등으로 사망한 집배원은 25명이다. 2010년 이후 최대다. 노조는 무료노동이 확대된 것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주 52시간 정책에 따라 노동시간
[KJtimes=이지훈 기자]1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경찰은 50대 방화 용의자 신원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의자 차에서는 칼과 톱 등 공구와 기름통 5∼6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9시 20분께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20여명이 화상 또는 연기흡입 등 피해를 봤으며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1층 직원 휴게실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2명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호텔 주차장과 본 건물 사이 휴게실 1층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두 달 연속 20만명 넘게 늘던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달 다시 2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4월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3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천명 늘었다. 작년 1월까지 20만∼30만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천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1월(1만9천명)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했다. 하지만 2월(26만3천명)과 3월(25만명)에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다시 10만명대에 그쳤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8%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5%로 역시 0.1%포인트 내렸다. 4월 실업자 수는 124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4천명 증가했다. 실업률도 4.4%를 기록해 0.3%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4월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1999년 6월 구직기간 4주 기준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자신의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업무방해 결심 공판에서 "죄질이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딸들의 정기고사 시험지와 답안지 등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가장 공정해야 할 교육 분야의 현직 교사가 개인적인 욕심으로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고 세상의 믿음을 저버렸다"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가르치는 다른 교사들의 명예를 실추했고, 공교육의 신뢰를 크게 추락시켰으며, 숙명여고 동급생 및 학부모들과 다른 평범한 부모들에게도 큰 죄를 지었다"고 강조했다. 또 "두 딸은 아직 미성년자로 아버지와 함께 재판받게 하는 것이 가혹하다 판단했고, 시간이 지나면 뉘우칠 수 있다고 생각해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며 "하지만 아이들이 법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와 달랐고,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숨기면서 아이들의 인성까지 파괴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업무방해죄의 법정형은 5년 이하의 징역이지만, 검찰은 경합범으로 가중해 A씨에게 징역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