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정부가 추진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고용보험 의무가입에 대해 당사자인 특고 절반 가까이가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문 조사기관 '모노리서치'를 통해 특고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고 고용보험 적용에 대한 종사자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고 종사자의 46.2%가 특고 고용보험 의무적용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53.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특고 4개 직종(보험설계사 50명, 택배기사 63명, 골프장 캐디 70명, 가전제품 설치기사 66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에는 특고 종사자의 61.8%가 '있다'고 답했고, 38.2%는 가입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14개 특고 직종 3천350명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 의사를 물은 조사에서 85.2%가 가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두 조사의 응답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한상의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조사는 소득감소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를 대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고용보험 가입에 대한) 긍정 응답이 많이 나왔
[KJtimes=김승훈 기자]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전자서명 사업자를 평가하는 기관의 선정 절차와 인정 기관의 업무수행 방법이 정해졌다. 주민등록번호 외에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로도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전자 서명에 가입하는 방법도 확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전자서명 평가기관 선정 기준과 절차, 인정·평가 업무 수행 방법, 전자서명 가입자 신원확인 방법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전자서명 서비스의 임의인증제도를 도입한 개정 '전자서명법'의 후속 조치다. 공인인증서는 나라가 인정한 기관이 소유자 정보를 포함한 인증서를 발급해 주민등록증이나 서명 같은 신원 확인을 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1999년 개발됐다. 그러나 인증서 보관과 갱신 등 사용이 불편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쓰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 5월 공인인증기관과 공인인증서, 공인전자서명 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인인증서는 폐지됐다. 이달 10일부터는 민간 전자서명 업체들이 바통을 넘겨받는다. 앞으로 전자서명을 발급받을 때는 액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대한민국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뜻 깊은 결실을 맺었다. 11월 30일(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이 스타벅스 소공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다. 소공 아카데미는 실제 스타벅스 입사 시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는 곳으로 언택트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교육, 스페셜티 전문교육장인 리저브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을 마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교육생 중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된 교육생들과 채용식을 진행했다. 행사 전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의 최첨단 교육 시설과 R&D개발실 및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 교육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
[KJtimes=김봄내 기자]종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러시아 임상 2상 중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며 러시아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임상을 계속하도록 권고받았다고 30일 밝혔다. DSMB는 목표 임상 대상자 중 50%에 대한 시험을 완료한 시점에서 피험자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임상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면서 임상적 가치를 평가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50명에게 10일 동안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여한 후 환자의 안전성 등 다양한 임상 지표를 평가했다. DSMB는 임상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종근당은 올해 안에 임상을 끝낼 예정이다. 내년 1월 국내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 결과 심사와 허가 및 허가 일정을 협의 중이다. 회사는 허가가 나면 코로나19 치료제로 나파벨탄을 국내에 즉시 공급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올해 8월 31일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 임상 2상을 승인받아 9월 25일부터 환자 등재를 시작했다. 현재 목표로 하는 전체 피험자 100여명에
[KJtimes=김봄내 기자]김광수(63)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3일 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김광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다가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다고 코로나19 3차 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만큼, 금통위로서도 7월과 8월, 10월에 이어 이달까지 네 번째 '동결' 외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포인트(p)로 유지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가 1991년 선보인 ‘레쓰비’는 매년 4억 캔 이상 팔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캔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레쓰비(Let’s Be) 제품명은 ‘우리 함께 하자’는 뜻의 ‘Let’s Be Together’에서 ‘Together’를 줄인 말로서 ‘캔커피를 마실 때는 항상 레쓰비를 마시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발매 당시 캔커피 시장은 1985년에 출시된 동서식품의 ‘맥스웰’이 주도하고 있었고, 1991년 10월에는 코카콜라 네슬레의 ‘네스카페’가 출시되었다. 롯데칠성음료가 레쓰비를 선보일 당시에는 경쟁업체가 커피전문회사인 까닭에 ‘레쓰비’ 제품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레쓰비는 ‘레쓰비 마일드’, ‘레쓰비 콜롬비아’, ‘레쓰비 레귤러’ 등 3종으로 출시됐다. 마일드는 한국인의 기호에 맞도록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고, 레귤러는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콜롬비아는 100% 콜롬비아 원두만을 사용해 차별점을 뒀다. 레쓰비를 출시할 즈음 국내 커피음료 시장은 캔커피 소비층이 젊은 소비자층으로 확대되고 계절을 가리지 않는 상용음료로 변화해가면서 캔커피 시장이 연간
[KJtimes=이지훈 기자]종근당은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멕시코에서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종근당은 멕시코의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코로나19 치료 지정병원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 폐렴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중증도와 기저질환에 따라 나파벨탄을 10일간 투여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최근 승인받은 러시아 임상 2상과 병행해 글로벌 임상이 성공하면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나파벨탄의 주성분 나파모스타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수행한 약물 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올해 6월 종근당,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나파모스타트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국내와 러시아에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현재 국내에서 피험자를 모집 중이며 러시아에서는 약 12개 기관에서 환자 대상 임상을 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멕시코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KJtimes=이지훈 기자]대웅제약은 박병철 단국대학교 피부과 교수팀이 남성형 탈모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박 교수팀은 탈모 부위에 설정한 약 20군데 시술 범위에 나보타를 4주 간격으로 총 6회 투여했다. 1회 투여 시 30유닛(U)을 주사했으며, 24주간 총 180유닛을 주사했다. 그 결과 치료 전과 대비해 24주 차에 모발 개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연구자의 육안 평가에서도 탈모가 개선됐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박 교수는 선행연구에서 나보타가 모낭세포에서 모낭의 휴지기를 유도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TGF-β1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의 진피 모낭 주사에 의해 TGF-β1이 억제되면서 생장기 모발 기간이 연장되고, 휴지기 모발 탈락이 억제돼 탈모가 감소하고 모발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SCI 저널인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12월 호에 게재된다. 박 교수팀은 남성형 탈모환자에 나보타 투여 간격을 3개월로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교육 및 장학사업에도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하이트진로는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와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오픈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빵그레 1호점’은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하고,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했다.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1호점’은 100일만에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들어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빵그레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채용이 줄어들면서, 올 하반기 구직자들이 느낀 구직난 수준이 5년래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18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감 구직난’을 조사한 결과, 85.9%가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지난해(67.1%) 보다는 무려 18.8%p가 증가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느낀 이유는 단연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서’가 63.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채용을 하는 기업이 줄어서’(53.6%), ‘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36.8%), ‘기업별로 채용하는 인원수가 줄어서’(32.9%),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23.2%), ‘서류 탈락 횟수가 늘어서’(18.4%) 등의 순이었다. 심화된 구직난이 구직활동에 끼친 영향은 ‘눈높이 낮춰 입사지원’(51.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 전전’(32.8%), ‘자격증 등 스펙 향상에 집중’(32.6%), ‘묻지마 지원’(29.7%), ‘인턴 등 실무 경험 쌓기 매진’(1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맥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3일 오전 10시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배성환), 이온어스(대표 허은),와 함께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와 청주, 이천의 3개 맥주 생산 공장에서 직접 발전한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본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광주, 청주, 이천공장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를 제공하고 공장에서 발전된 전력을 맥주 생산에 사용, 발전설비 운영사업자에게 전기사용료와 임대료를 지급한다. 켑코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이온어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사업자로서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탄소배출권 확보와 운영에 따른 실적평가와 검증 등을 수행한다. 국내에서 ‘RE100 (‘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사업이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실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본 협약을 체결한 3개사는 2020년 12월 오비맥주 광주공장
[KJtimes=이지훈 기자]11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1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1%(31.3억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작년(15.5일)보다 0.5일이 많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7.6%(1.3억달러) 늘었다. 올해 월간 수출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충격으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하다 9월에 조업일수 증가 등에 7.6% 반등했으나 추석 연휴가 낀 지난달에 다시 3.6% 후퇴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무선통신기기(36.2%), 반도체(21.9%), 승용차(11.9%)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석유제품(-48.2%), 가전제품(-3.1%), 컴퓨터주변기기(-1.9%)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15.4%), 중국(7.2%), 유럽연합(EU·31.4%) 등으로 증가했지만, 일본(-7.2%), 중동(-21.8%), 호주(-15.2%) 등으로는 감소했다. 이달 1∼20일 수입은 280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9일 마포구가 주관하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효성 후원금은 마포구 내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은 ‘my MAPO 마포구’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9년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본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효성은 24일 마포구 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언택트’로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로 직접 전달했던 쌀과 김치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윤 회장 사내이사 선임안과 허 행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됐다. 2014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2017년 한 차례 연임했고, 이번 3연임으로 2023년 11월까지 3년간 다시 KB금융그룹을 이끈다. 윤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원 금융그룹,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심 경쟁력 기반의 사업모델 혁신, 금융플랫폼 혁신, 글로벌 진출 확대,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창의적이고 개방적 조직으로의 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11월 취임한 허 행장은 2년 임기를 마친 뒤 1년 연임했고, 이번 두 번째 연임으로 임기가 내년 말까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