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김기범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한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해외 사업부문 강화,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조직을 개편한 것.
대우증권은 일단 영업 조직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트레이딩, 세일즈, 글로벌 등 5개 사업 부문으로, 관리 조직은 대표이사 직할의 10개 본부로 단순화됐다.
글로벌 사업 부문은 특히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릴레이션십 매니저(RM)와 프로덕트 매니저(PM) 기능은 기업금융본부로 통합됐다.
또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상품마케팅전략본부가 대표이사 직할로 들어갔으며 회사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혁신과제추진실이 신설됐다.
한편 이번 개편에는 신임 김 대표이사의 경영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미래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