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이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12일 본사 에코랩 옥상 정원에서 경영지원부문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카이 호프데이'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회사의 경영 전략과 기업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고, 일부 직원들은 개인적인 일을 서로 상의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성욱 대리는 "전체 조직원들이 회사의 비전과 기업 문화를 직접 토론하고 구상했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중 경영지원 부문장은 13일 "직원들과의 소통은 바람직한 기업 고유의 문화를 구축할 뿐 아니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업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