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트레피트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삼성 스페이스페스트(Samsung SpaceFest)' 행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초의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의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 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주관으로 5일동안 우주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우주 체험외에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동작인식으로 즐기는 스마트TV용 '앵그리버드' 게임과 75인치형 스마트TV(ES9000)를 공개하고 '삼성 스마트TV 스페이스셔틀' 체험존에서 이를 체험하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스마트TV용 앵그리버드를 대형 텔레비전 화면으로 즐기면서 동작인식기능이 탑재된 삼성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경험했다.
체험존에서는 또 스마트TV와 다른 기기간 연동서비스를 직접 해 볼 수 있으며 우주왕복선 3D 영상 등의 콘텐츠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TV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반기 초대형 스마트TV 시장을 주도해 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홈엔터테인먼트 담당 임원 조지프 스틴지아노는 "삼성전자는 항상 스마트 TV 기술, 연결성, 디자인 모든 면에서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인 다양한 스마트TV 제품과 콘텐츠뿐 아니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