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솔라에너지와 창원시는 20일 공공건물을 활용해 총 4.6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솔라에너지는 2012∼2013년 태양광발전소 부지 개발·시공·운영·유지관리 등 태양광 발전소건립과 관련된 전체 과정을 담당하고, 창원시는 해당 부지 임대와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한다.
2012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돼 상업생산을 할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약 6GWh의 전력을 공급한다. 약 2600t의 탄소를 절감해 2천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한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작년말 창원에 위치한 기업체의 공장 지붕을 활용해 당시 국내 최대규모인 2.2MW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작년 창원을 포함해 총 3MW의 지붕형 태양광을 만든데 이어 올해 상반기 광산구 산수배수펌프장 태양광 발전소(2MW)를 건립했고 하반기에도 유휴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