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대우건설,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중대형도 청약 마감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분양하는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소형 위주의 분양시장에서 중대형까지 청약 마감하며, 불황인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5~26일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31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는 14대 1, 84㎡A는 2대 1, 84㎡B는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고, 114㎡의 중대형도 2.4대 1로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대우건설 최일룡 분양소장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과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했다”며, “강남 등 도심으로 이동도 편한데다 분양가도 인근 단지들보다 저렴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금호 14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114㎡로 지하 1층, 지상 9~15층 12개동 총 70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59㎡ 1가구, 84㎡ 6가구, 114㎡ 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3.3㎡당 1600~1900만원대로 주변에 분양한 타 아파트보다 저렴하며,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금호동은 앞쪽에 한강이 흐르고 남산 끝자락 종남산과 닿아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일부 가구에 한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도보 15분 거리에 서울숲이 위치해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지하철 옥수역(3호선, 중앙선), 금호역(3호선)이 도보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두무개길, 성수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교를 이용해 종로와 강남 등 서울 시내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한강변을 따라 주변의 금호 한강 푸르지오(1689가구)와 서울숲 푸르지오(888가구)와 더불어 3,200여세대의 푸르지오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의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수), 계약은 8월 6일(월)~8일(수)에 진행된다.

 

  1.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