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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힐링 아파트 ‘광교산 자이’ 분양

8월말 445가구 분양…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 교통호재

[kjtimes=견재수 기자]GS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 광교산 자이 아파트를 8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의 서수지 지역은 자연환경이 쾌적한데다 서울 강남과 분당‧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주거벨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78~102㎡(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 44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8㎡ 59가구, 84㎡ 254가구, 101㎡ 117가구, 102㎡ 15가구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이 구 30평형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봉도시개발지구는 GS건설이 브랜드타운화에 역점을 두고 공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미 자이 브랜드 아파트 5105가구가 공급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광교산 자이의 445가구를 더하면 5500가구가 넘는 브랜드타운이 완성돼 브랜드 가치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광교산 자이의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수지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데 있다. 부지 바로 앞으로 정평천이 흐르고 성지바위산, 광교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해 주변 녹지가 풍부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품도 탁월하다. 채광과 환기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남향위주의 주동배치를 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100% 지하 주차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단지 내 조경을 복합형 테마공간으로 특화해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의 진입공간에는 부대복리시설과 연계된 생활문화마당으로 계획해 아트생활마당, 공개공지 등을 조성해 녹음이 있는 휴게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메인공간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수(水)를 테마로 한 물빛정원, 물숲정원, 솔향정원 등으로 조성되며, 마지막 테마공간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테마놀이공간 등도 마련된다. 또 레벨차가 있는 단지 특성을 고려해 테라스형의 리빙가든 조경도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각 주택형에는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하여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로 공간의 효율성도 높였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에서 1㎞내에 있어 서울 강남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추가로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하면 강남 및 분당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판교‧광교신도시와 접근성도 좋아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주변의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는 물론 신세계 백화점 이용이 쉽다. 인근에 용인외고, 수지고, 풍덕고 등이 있고 지구 내에 있는 신봉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좋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지구 일대 단일단지로는 최초로 구 30평형대의 중소형 위주로 설계했다”며 “한편, 신봉동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걸맞게 단지의 조경과 편의시설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