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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GT 온 더 로드 시즌 2’ 공모전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10년에 이어 여행 포토 에세이 공모전인 ‘GT 온 더 로드(GT on the Road) 시즌 2’를 8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다.

 

2010년에 진행한 시즌 1에서는 사진작가 김중 만이 약 2주간 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란투리스모에 대한 이야기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 대중과 소통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사진 공모전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GT 온 더 로드 시즌 2’에서는 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이병우 감독이 함께하는 ‘길, 여행, 영감’이라는 주제로 그란투리스모와 음악을 접목해,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GT 온 더 로드는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페이스북을 통해 대중과 함께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캠페인으로, 이병우 감독이 들려주는 서정적인 여행 테마곡에 어울리는 포토 에세이와 함께 참가자 개개인의 여행 스토리를 공유하게 된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직접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를 선택해서 ‘그란투리스모와 함께 하는 나만의 여행’ 상품권(동반 1인)이 증정된다. BMW Korea Facebook의 BMW ON THE ROAD 탭의 로드마크 되어 있는 장소 중 하나를 선택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면 BMW에서 그란투리스모 차량 대여와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그 외 다수의 우수작에게는 독일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카메라와 이병우 감독이 개발한 통 없는 기타 ‘기타바’가 증정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란투리스모라는 이름에서 시작된 ‘여행’이라는 테마가 고객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주고, 자동차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감각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