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소득공제 대상제외 항목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득공제 특화상품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16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는 소득공제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직장인과 급여소득자 고객들이 가족중심의 소비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주유, 놀이공원, 외식 업종 등 생활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국세/지방세, 보험료, 이동통신요금에 대해서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득공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보험료(생명보험, 손해보험, 기타보험)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국세/지방세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SKT/KT/U+) 건당 5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이용 시 월 2만원 이용금액까지 5% 할인(월 1회에 한함),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건당 10만원, 월간 30만원 이용금액까지 주중 리터당 50원, 주말 리터당 60원 할인(GS고시 휘발유가 기준), 에버랜드(티켓요금)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50% 할인(건당 이용금액 5만원까지), 아웃백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건당 이용금액 10만원까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건당 5만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건당 이용금액 10만원까지), SPC가맹점에서 건당 1000원 이상 이용 시 해피포인트 5%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의 직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5000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1만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2만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월간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한편 최근 발표된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20%에서 15%로 조정되어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30%와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소득공제 혜택에 있어 상대적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더욱 유리하게 되어 체크카드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