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大グループの90% "非常経営体制を検討中"

[kjtimes=イ・ジフン記者] 30大グループのうち、90%以上が経済危機克服のために非常経営体制を運営したり、検討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

また、80%以上は、現在の危機が来年下半期以降に解消されると予想した。

全国経済人連合会(全経連)は30大グループの経営・企画担当部署を対象に行った "主要なグループの危機体感度と対応状況調査"(10大グループ含む25個のグループの応答)の結果を22日発表した。

大企業は、現在の危機が2008年のグローバル金融危機よりも深刻なかという問いに20%が"非常に深刻だ"とし、44%は "深刻だ"、36%は "変わらない"という意見を出した。

全体の12%はすでに非常経営体制を対外的に宣言し、52%は対外的に宣言しなかったが、内部的に実施され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内部検討中"との回答も28%あった。非常経営体制を運営する計画がないというグループは8%にとどまった。

危機がいつまで続くのか、という問いに52%が "来年下半期"とし、16%は "来年上半期" 16%は2015年以降、 "12%は'2014年 'などで見て、来年下半期以降は80 %となった。

今年の韓国経済が3%台の成長率を達成することができるものと思うかという質問には92%が "不透明だ"という悲観的な展望をした。

今回の危機で投資や採用計画に変化があるかという問いに52%は "既存の計画に変化はない"としたが、16%は "投資・採用縮小"、20%は "検討中"と回答した。

パートナーとの取引規模について56%が "不変"とし、36%は "小幅減少"、8%は "大幅に減少"と答えた。

景気浮揚のために最も望ましい経済政策に60%が "規制緩和と新規規制制度の導入の止揚"を選び、16%は "税制優遇"、16%は "利下げ"を聞い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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