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 '옵티머스 4X HD' 獨전문지 평가 1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출시한 쿼드코어 옵티머스 4X HD가 이 지역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IT전문지 '커넥트'가 실시한 9월 스마트폰 비교 평가에서 옵티머스 4X HD가 40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유럽 지역에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 가운데 6종을 선정해 진행한 것이다.

 

LG전자의 다른 제품들인 옵티머스 L7과 L3도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2위는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화웨이의 '어센드(Ascend)'가 차지했다.

 

옵티머스 4X HD는 이번 비교 평가에서 ▲통화품질·RF(무선주파수)성능 ▲기능 다양성·충실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제품이 받은 406점은 최근 2년간 평가받은 제품 83개 가운데 갤럭시S3(425점)와 갤럭시노트(416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점수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은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옵티머스 4X HD는 LG전자의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4.7인치 '트루HD IPS' 화면을 장착하고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적용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