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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민 위한 중고차 대출 금리 인하

‘신한 MY Car 중고차 대출’ 적용 금리 내려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신한 My Car 중고차 대출 적용금리를 0.7% 전격 인하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 감면 조치로 신한 My Car 중고차대출신규 시 금리는 최저 6.6%에서 5.9%(94일 현재, COFIX 신규 취급액 기준)로 크게 인하됐다. 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말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차량 침수피해를 당한 고객들이 차량을 구입시 신차와 중고차에 관계없이 모든 신한 My Car 대출상품에 대해 0.2%의 추가 금리 감면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차량 침수피해 고객의 경우 피해지역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원을 지참하면 금리 인하 혜택을 바로 적용 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 있는 서민들을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침수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금리 감면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서민들이 보다 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My Car 중고차대출은 높은 금리와 취급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던 기존 할부금융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은행에서 저금리로 판매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