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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시향 정기공연에 ‘i40’ 고객 초청 ‘눈길’

21일, 서울시향 정기공연 ‘마스터피스 시리즈Ⅲ’ 이벤트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는 9일, 서울시향 정기공연 ‘마스터피스 시리즈Ⅲ’에 i40고객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의 정기공연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매년 클래식의 대표 명곡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올해는 2월,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이번 공연에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i40(살룬 포함) 계약 및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60명(1인2매)을 선정해 총 12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내에 계약을 하거나 출고 받은 경우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당첨자는 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러피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i40과 어울리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현대차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서울시향의 정기공연 ‘마스터피스 시리즈’를 후원하고 있다. 2011년에는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초청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오는 21일 열릴 공연에는 폴란드의 대표 지휘자 안토니 비트(Antoni Wit, 68세)가 지휘자로 나선다. 또 러시아의 명 메조소프라노 가수인 예카테리나 구바노바(Ekaterina Gubanova, 33세)가 출연해 서울시향과 함께 <바그너의 ‘로엔그린 3막 전주곡>, <바그너의 ‘베젠통크 가곡’>,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등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