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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회장님폰 '옵티머스G' 18일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18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초대장에 따르면 이 제품의 출시 행사는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옵티머스G는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 등 계열사들의 역량을 집중해 만든 제품이다. 21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와 '트루HD IPS+' 터치화면, 1300만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퀄컴이 새로 선보인 LTE 기반 통합 쿼드코어 칩 '스냅드래곤 S4 프로'도 세계 최초로 장착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맞설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