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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닉네임 후보 10선 공개

내달 3일까지 선정된 후보작 10점 공개 후 왕중왕전…대상은 아반떼 등 푸짐한 경품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아반떼 닉네임(애칭)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후보작 10점을 공개하고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내달 3일까지 최종 닉네임을 선정하는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 왕중왕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번달 9일 까지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고객들에게 아반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애칭을 응모 받아 진행됐으며 총 19천 여명의 네티즌들이 다양하고 기발한 애칭을 응모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후보작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후보작 중 최고의 아반떼 애칭을 뽑기 위해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고객들이 마음에 드는 애칭에 투표할 수 있는 왕중왕전을 실시하며 10월 중 이번 네티즌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대중성 30%, 참신성30%, 상징성 40%)를 종합 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오디션 대상(1)에게 아반떼, 우수상(2)에게 하이브리드 자전거, 장려상(7)에게 런닝화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왕중왕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들 중 610여명을 추첨 해 영화예매권,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차 아반떼의 애칭을 모집하는 이번 이벤트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현대차는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아반떼 애칭을 지어주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차 아반떼 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아반떼를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10일 외관 스타일을 한층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선보이고 국내 준중형 시장의 최강자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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