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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KSF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22~23일, 전남 영암서 ‘KSF 6전’과 연계, PYL고객 초청 이벤트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젊은층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Premium Younique Lifestyle, 이하 PYL)’ 고객들을 위한 이색적인 고객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 ~ 23일, 1박 2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이하 영암 KIC)에서 벨로스터 고객 30명(동반 1인 포함 총 6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PYL 벨로스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 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6전’과 연계, 국내 모터스포츠 붐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현대차의 PYL 회원만을 위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KIC 라이선스 이론교육 ▲트랙 실습주행 ▲실습주행 피드백 강의 및 리뷰 ▲전문강사에 의한 드라이빙 스킬 및 서킷 주행 안전교육 ▲KSF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로 F1 대회가 열리는 KIC 코스(단축 코스)를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는 실습주행, 현역 카레이서의 레이싱 경험을 바탕으로 한 드라이빙 스킬 교육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회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현대차는 행사 종료 후 참가자 30명에게 ‘일반인용 KIC 라이선스’를 발급해 주었으며,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고객은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 영암 KIC의 행사일정 중 ‘스포츠주행’이 가능한 날짜에 서킷을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경기장 내에 별도의 고객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23일 열린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6전’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PYL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현대차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