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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업계 최초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 도입

스마트 기술로 고객의 안전까지 지키는 건설사로 이목 집중

 

[kjtimes=견재수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통해 강력 범죄 소식을 접하고 있는 요즘, GS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아파트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26일 “업계 최초로 AS기사들이 세대를 방문하기 전에 AS기사의 사진을 포함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에게 미리 발송하는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는 AS업무가 빈번한 전자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것으로, GS건설은 전자제품 AS아이디어를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해 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아파트 AS를 신청한 자이 고객들은 AS처리를 받기 전, 문자를 통해 방문예정인 AS기사의 얼굴 및 기본정보를 미리 알게 되어, 안심하고 AS서비스를 특히 본 서비스는 젊은 주부층을 대상으로 큰 만족도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를 통해 AS를 받은 금호자이 1차 입주민 김성희(34, 가명) 씨는 “기사분께 죄송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하도 험해 미리 조심하는 편”이라며 “특히 아파트 AS는 전자제품 수리와 달리 작업시간이 길어 항상 남편이 집에 있는 주말에 신청하다보니 작업일이 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평일에도 안심하고 AS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며 서비스 도입을 반겼다.

 

이번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를 기획한 GS건설 CS 담당 김광식 상무는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아파트 AS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며 “작지만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한 발 앞서 제공함으로써 자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평일 AS서비스 신청이 늘어나 작업시간도 단축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GS건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대 AS처리 후 고객이 직접 만족도를 체크하고 불만사항을 작성하여 송부할 수 있는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도 실시중이다.

 

GS건설은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타 사와 극명히 대비되는 고객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