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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비·교육비 두 마리 토끼 잡자”

휴대폰 요금 할인되는 ‘올레스쿨 리워드’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올레스쿨로 통신비, 교육비 두 마리 토끼 다 잡으세요.”

 

KT가 고객의 통신비와 교육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올레스쿨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올레스쿨 리워드’는 모바일 학습 서비스인 ‘올레스쿨’ 학습 성과와 함께 ‘올레스쿨 외환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개월 기준 최대 60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KT에 따르면 올레스쿨 리워드에 가입하고 카드 전월 사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월 1만5000원의 카드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 프로모션으로 올레스쿨 학습 성과가 상위 45% 이상일 경우 월 5000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게다가 ‘올레스쿨 리워드’ 가입 고객은 월정액 5000원의 유료 상품인 ‘올레스쿨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 본부장은 “올레스쿨 리워드는 고객들의 통신비와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KT와 외환은행이 함께 준비한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와 혜택을 모아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레스쿨 리워드’에 가입하려면 월정액 3만4000원 이상의 KT 스마트폰·LTE요금제 또는 올레스쿨알캡요금제(월정액 1만3500원)에 가입한 고객 또는 ‘새로운 iPad’ 및 갤럭시노트 10.1 3G 모델 이용 고객이 ‘올레스쿨 외환카드’로 해당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된다. ‘올레스쿨 리워드’는 전국 올레매장 및 고객센터(국번없이 100)에서 가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