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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종시에 올레홈매장이 떴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고객들에게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레홈(olleh home)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레홈매장은 2009년부터 시작, 주로 아파트 상가 내 위치해 고객 가까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에 300여 개소가 있다.

 

KT 관계자는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에 위치한 올레홈매장 세종지사 첫마을점은 요금수납 및 상품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며 “우산대여, 복사, 팩스, 택배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서비스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