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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드 아뜰리에, ‘K 시스터즈 데이’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선발한 여성마케터 ‘레드 아뜰리에’가 여성 고객만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기아차는 여성 고객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는 초대편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140명을 선정해 27일 기아 시네마(CGV청담씨네시티, 서울 청담동 소재)에서 최신 영화 ‘007 스카이폴’을 볼 수 있는 ‘K 시스터즈 데이(K sisters Day)’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선발한 여성마케터 ‘레드 아뜰리에’가 여성 고객의 관점에서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여성 고객이 원하는 바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한 데 의의가 있다.

 

여성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포토월 기념촬영 ▲ 특별한 사연이 녹아 있는 감동편지 낭독 ▲경품 증정 등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레드 아뜰리에 이메일(redatelier@naver.com)로 감동적인 초대편지를 보내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나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kia.co.kr)을 참조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마케터인 레드 아뜰리에가 여성 고객 관점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레드 아뜰리에를 통해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7월 여성 고객의 관점에서 기아차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마케터 ‘제 1기 레드 아뜰리에’ 1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레드 아뜰리에’는 오는 12월 말까지 매월 개별 과제와 팀(4인 1개조) 미션을 통해 기아차의 ▲상품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개진하게 되며, ▲지점 모니터링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참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