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기아차, ‘K3’ 구입하고 ‘33만원’ 할인쿠폰 받고

오는 12월까지 ‘K3 삼삼삼(333) 프로그램 시행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는 15일, 이달부터 12월까지 ‘K3’를 구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33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K3 삼삼삼(333)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3 333 프로그램’은 매달 11만원씩 3개월간 총 33만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받게 되는 이벤트. ‘K3’를 구입한 고객에게 33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급하고 고객들은 ‘오픈마켓 11번가’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매달 ▲2만2000원권 2매 ▲1만1000원권 2매 ▲8000원권 3매 ▲5000원권 4매 등 총 11만원의 할인쿠폰을 ‘11번가’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연말까지 ‘11번가’에서 월 30만원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K3’를 구매할 때 1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