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두산인프라코어와 포스코는 17일 건설기계용 소재 공동 연구개발·소재 적용에 관한 기술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정보 공유, 제품 소재 분석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단계부터 수요자를 참여시켜 고객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도 이 프로그램의 하나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포스코는 작년부터 정기 기술교류를 하고 굴착기 버킷 내마모강 소재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