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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흑석 한강푸르지오' 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은 동작구 흑석동에서 ‘흑석 한강푸르지오’ 잔여 세대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흑석뉴타운 4구역에 자리 잡은 흑석 한강푸르지오는 59.84∼127.52㎡의 863세대로 구성됐다.

 

계약과 동시에 전매할 수 있다.

 

흑석 한강푸르지오는 9호선 흑석역이 가깝고 현충로, 올림픽대로, 동작대고, 한강대교 등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여의도, 강남, 용산을 잇는 흑석뉴타운에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주변에 중앙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현충원, 서달산 등 숲을 거느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마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태양광 LED 보안등 등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흑석 한강푸르지오가 취득세, 양도세 감면 혜택을 모두 받는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9월 24일 이후 취득한 미분양 주택에 양도세가 100% 감면되자 미분양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