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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소찬휘, 부산에 실용음악학원 설립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16년째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소찬휘씨가 대경대학 실용음악 전임교수의 경험을 살려 해운대에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를 설립해 4일 개원했다.
'휘모리스'는 그녀의 팬클럽 이름인 '휘모리'와 소찬휘라는 이름과 판소리의 휘모리장단을 동시에 연상시키며 개원전부터 부산지역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수강과목은 예고·대학입시 보컬과정, 프로페셔널 보컬 데뷔과정 그리고 뮤지컬 입시와 뮤지컬배우 데뷔과정이 주를 이루며 소찬휘씨와 현역에서 활동 중인 강사진들이 1:1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학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녹음실에서 다양한 악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최승렬 오승준 한지은 씨 등 뮤지컬 배우들도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