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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홈플러스 쇼핑의 행복 신한카드’ 눈길

[kjtimes=임영규 기자]신한카드는 7일, ‘홈플러스 쇼핑의 행복 신한카드(이하 ‘쇼핑의 행복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할인점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은 물론 무이자할부, 훼밀리포인트 적립 등 홈플러스 특화서비스를 탑재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쇼핑의 행복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홈플러스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

 

예컨대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6%, 월 1만원까지, 50만원 이상이면 8%, 월 1만5000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10%, 월 2만5000원까지 홈플러스 이용금액을 청구 할인해 준다.

 

이 카드의 할인 혜택은 홈플러스 안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캐리비안베이 등 테마파크,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 영화예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주유(S-OIL), LG전자, LG생활건강 등에서 할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립은 물론 할인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제휴 상품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