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닛산 뉴 알티마가 루다스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미국 및 푸에르토 리코(Puerto Rico) 전역에 걸친 48개 이상의 ESPN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컨텐츠를 중점적으로 방송하고 있는 루다스 ESPN은 해마다 올해의 제조업체,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최고의 경제적인 자동차를 포함해 총 12개 분야 후보를 선출해 디자인과 가치, 가격, 성능, 연비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2012 Miami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진행됐으며, 닛산의 뉴 알티마는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이다.
5세대 풀 체인지 뉴 알티마는 지난 10월 17일 국내에 선보인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신차평가제도(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인테리어는 물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의 탑재를 통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판매가격은 2.5SL모델 3,350만원(부가세 포함), 3.5SL모델 3,7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갖추고 있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유수의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풀 체인지된 뉴 알티마의 가치를 입증 받아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승체험 강화를 통해, 외부 기관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