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협업 추진 나섰다!

모바일게임 대표기업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

[kjtimes=임영규 기자]신한카드는 21일, 모바일게임 대표기업인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 잡은 모바일게임에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더해 업종의 경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라는 컴투스의 서비스 정신은 우리 회사의 CS 마인드와도 딱 들어맞는 것”이라면서 “신용카드와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양사가 힘을 합쳐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양사가 전문분야에 집중하고 협력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사업 가능한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제휴모델을 다각도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모바일e Collaboration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만큼 양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