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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볼보 테크니션에 박정우·조호상氏 우승

테크니션들의 기술 역량 측정…세계 표준 볼보 기술력 배양 통해 서비스 완성도 높여

- Level 1&2의 상위 단계인 Level 3 기술 능력평가 실시, 폭넓고 심화된 기술 평가 진행

- 세계 표준의 볼보 기술력 측정과 배양으로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천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 펼쳐진 2012 볼보 테크니션 VGSTC(Volvo Global Standard of Technical Competencies) Level 3 기술 능력평가를 마치고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VGSTC는 전세계 볼보자동차 서비스 딜러에 근무하는 테크니션들의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관리하기 위한 스웨덴 본사의 지침으로, 현재 한국의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는 모든 테크니션은 VGSTC기준에 의거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하며 세계 표준의 볼보 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번 ‘2012 볼보 테크니션 VGSTC Level 3기술 능력평가는 지난 7월에 실시한 Level 1&2 기술 능력평가의 상위 단계로, 보다 폭넓고 심층적인 기술 평가가 진행됐다. 볼보자동차 전용 진단 장치인 VIDA의 활용 능력을 비롯해 첨단 전자제어시스템, 변속기,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등 심화된 평가 항목에 따라 테크니션들의 기술 역량을 측정하였다.

 

 

 

 

전국의 볼보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선정된 딜러 대표 테크니션들은 예선을 거쳐 총 6명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부산 스웨디쉬 모터스의 박정우 과장과 서초 H모터스의 조호상 과장이 각각 우승해 상패와 상금을 받게 되었다.

 

우승자들은 2013년 상반기VGSTC Level 1&2 후배 테크니션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 그들의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매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기술팀 주관으로 실시되는 볼보 테크니션 VGSTC 기술 능력평가는 테크니션 개개인의 기술력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서비스 부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어느 곳에서나 한결 같은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표준의 볼보 기술 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볼보자동차는 VGSTC, VISTA(볼보 국제서비스 경진대회, 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등 기술 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평가 활동을 통해 자사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