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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Ⅱ, 출시 두 달 성적표 따져보니…

글로벌 500만대 판매 돌파, 해외 호평 쏟아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25일, 지난 9월말 한국에서 처음 출시한 ‘갤럭시노트Ⅱ’가 출시 2개월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Ⅱ’는 현재까지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해외 미디어의 호평도 지속되고 있다.

 

영국 IT 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는 사용 편의성, 성능과 기능면에서 별 5개 만점을 부여하며 “갤럭시노트 Ⅱ‘는 독창적이고 훌륭하게 만들어졌다”고 호평했다.

 

IT전문지 T3도 ‘갤럭시노트 Ⅱ’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접목시킨 환상적인 패블릿(‘Fantastic Phablet’)'이라고 극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Ⅱ는 소비자들의 잠재된 요구까지도 파악해 제품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