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9층 1개동 총 728실이다. 전용 20~29㎡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2005년 3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1번 출구와 불과 30여m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지나는 강남역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좋다.
대규모 사무실이 모여 있는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 주변에는 편입학원·로스쿨학원,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삼성타운 등 오피스가 모여 있다.
이 오피스텔의 강점으로는 지하층에 실별 보관함을 설치하고 무인택배시스템과 자전거 주차장 및 샤워시설이 꾸며지며 좁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한 평면설계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 동안 1만여 명이 몰렸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면서 “입지가 좋은 데다 앞서 분양됐던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분양가가 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