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은 28일, 오는 2015년 7월 입주 예정인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25-17번지 외)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3.9대 1, 최고경쟁률 7.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27일까지 군별로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752실 모집에 2,952건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3.9대 1을 기록하며 접수가 마감됐다.
군별로는 1군(25A1, 24A2, 25A3, 25A4, 25A7, 25B1, 26B2 타입)이 360실 공급에 1만269건이 접수돼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25B1-1, 26B3, 27C 타입)은 168실 공급에 1214건 7.2대 1, 3군(25A1-1, 24A2-1, 25A5, 25A6, 25B1-2, 26B4 타입)은 224실 공급에 685건이 접수돼 3.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기남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천호뉴타운 예정 등의 개발호재와 입주 후 2년간 임대수익 보장제 등으로 투자자를 중심으로 청약이 이루어졌다”면서 “특히 상대적으로 개방감이 우수한 타입들로 구성된 2군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5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강동구 최대 규모인 752실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견본주택 개관 이전부터 투자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지하철 5·8호선의 환승역인 천호역 인근에서 7년만의 오피스텔 신규 공급으로 희소성이 높아 인기를 모았다.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대우건설이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4㎡~27㎡ 총752실을 공급한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27㎡이하로 임대수요가 많은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