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T, 키봇2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kjtimes=정소영 기자]KT는 3일, 에듀테인먼트 로봇인 ‘키봇2’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존 및 신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키봇2의 기존 고객들에게 전국 유명 ‘키즈테마파크’ 이용권을 제공해 출시 1주년을 기념하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키봇2 이용고객(성인 1명, 유아 1명)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친구를 2명까지 초대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다.

 

고객들이 우편을 통해 배송 받은 ‘키즈테마파크 초대권’을 가지고 6개의 테마파크 중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신청하면 21일부터 25일 사이 이용 가능한 테마파크 이용권을 선착순 900명에게 제공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본부장은 “KT의 에듀테인먼트 로봇인 키봇2가 어느 덧 출시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정성 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키봇2와 함께하는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벤트 상세내용 및 가입문의는 올레닷컴(www.olleh.com), 스마트홈 고객센터(080-237-7979) 또는 올레플라자, 올레홈 매장, 대형마트 내 올레매장에서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