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연말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에 대한주택보증 임원들과 배우 차인표가 떴다. 한파가 한창 몰아치는 쪽방촌 겨울이 이들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금새 훈훈해 졌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10일 대한주택보증 사내봉사단 35명과 대한주택보증 광고모델 차인표 등 수십명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난방연료 지원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한파가 한창 몰아치는 현장에는 기부와 나눔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배우 차인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선규 사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금년도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는 12월 말 자매결연을 맺은 농어촌마을에서 농·수산물 3천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전국의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