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株에 주목하라!

한국證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수혜” 전망

[kjtimes=서민규 기자] 올해와 내년 외국인 관광객이 연 10% 이상 늘어나면서 여행주가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올해 외국인 여행객 입국자는 작년보다 15% 증가한 1126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원화 강세 등에도 올해와 비교해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중국인의 한국 방문 목적 중 1위가 쇼핑으로, 호텔신라 면세점 매출에서 중국인 비중은 올해 3분기 38%를 차지했다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도 지난 3년간 36%나 증가해 올해 시장규모가 125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이 제시한 여행수지 개선 수혜 종목은 호텔신라, GKL, 대한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