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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지휘자들 오늘부터 ‘쌍용차’ 탄다!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21일, 새로운 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오늘 1차 물량 99대를 평택 공장에 위치한 출고장에서 각급 부대로 공급을 시작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짐에 따라 물량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는 지휘 순찰과 작전 수행 등 용도에 맞게 개조됐다. 험로 주행에 더욱 원활하도록 오프로드용 휠·타이어가 장착된 점이 특징.

 

쌍용차 관계자는 “풍부한 저속 토크로 한국 지형에 적합한 e-XDi200 LET 엔진이 장착되어 기존 지휘차량과 비교해 월등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자동변속기, ABS,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에어컨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