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스카이라이프株, 실적개선 전망에 반등

[kjtimes=서민규 기자] 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반등했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스카이라이프는 전 거래일보다 0.60% 상승한 33450원에 거래돼 2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시우 연구원은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TV 등 신규 사업 진출로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올해 63만명 순증할 것이라며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주가가 시장 평균치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스카이라이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76.0% 증가한 1499억원과 162억원으로 예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