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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맨유·첼시·FC바르셀로나! 내 손안에 있소이다”

각 클럽들과 FC브랜드 라이센싱 계약 체결

[kjtimes=정소영 기자]GS리테일이 맨유, 첼시, FC바르셀로나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Manchester United(이후 맨유), Chelsea FC(이후 첼시), FC BARCELONA(이후 바르셀로나) 각 클럽들과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게 그것이다.

 

GS리테일은 14일, 이번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맨유, 첼시, 바르셀로나의 로고와 현직 선수의 사진과 싸인 등을 사용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은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으로 손꼽히는 맨유, 첼시, 바르셀로나의 로고와 선수 사진 등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시도 되지 않았던 명품 FC클럽 생활필수품을 제작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칫솔, 수건, 양말, 여행용세트, 물티슈와 같은 생활용품뿐 아니라 스낵, 우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에도 FC브랜드 이미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맨유, 첼시,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일상생활에서 그들이 좋아하는 구단의 로고와 선수들의 이미지가 새겨진 상품들을 사용함으로써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FC브랜드를 사용한 가방, 유니폼 등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상품이 아닌 다른 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FC브랜드를 사용한 일상생활 용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외국 고객까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복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GS리테일은 상품뿐 아니라 FC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가 없는 2013년에 스포츠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