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쌍용차, 프리미엄 MLV 렌더링 이미지 공개

'코란도 투리스모' 이름 달고 올 2월 선보일 예정

 

[kjtimes=견재수 기자]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2월 선보이게 될 쌍용차의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모델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15일 쌍용차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브랜드 명을 코란도 투리스모(프로젝트명 A150)’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활용성을 겸비한 다인승, 다목적 차량이다. 브랜드 슬로건으로는 레크레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채택하였다.

      

새로 확정된 차명은 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코란도(Korando)’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Turismo)’를 결합,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다.

 

이로써 젊은 감각의 도시형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 C’, 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레저 활동을 위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의 합류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게 됐다.

 

혁신적 스타일로 무장한 코란도 투리스모의 디자인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Robust, Premium, Specialty’를 기조로 프론트 라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을 혁신하고 광범위한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행과 레저,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활용 목적에 걸맞은 편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코란도 투리스모2월 중 개최되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