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 레스토랑 슈퍼위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롯데호텔 레스토랑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서울의 두 곳 체인호텔인 롯데호텔서울(소공동)과 롯데호텔월드(잠실), 그리고 롯데호텔울산이 참여하고 총 8개 레스토랑에서 슈퍼위크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다.

 

뉴욕의 유명 미식행사인 레스토랑 위크를 벤치마킹한 롯데호텔 레스토랑 슈퍼위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식도락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기획됐다. 특히 하나SK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호텔요리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상·하반기 각 1회씩 2회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이 세 번째다.

 

슈퍼위크 테이스팅 메뉴는 각 레스토랑에서 이전 6개월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요리를 엄선해 스페셜 코스로 구성, 정상가보다 30% 이상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50% 할인이 적용되는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롯데호텔 레스토랑 슈퍼위크에 참여한 레스토랑으로는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28만원, 프렌치 6코스), 무궁화(15만원, 한식 10코스), 도림(15만원, 중식 7코스), 모모야마(15만원, 7코스), 페닌슐라(15만원, 이탈리안 6코스)를 비롯해, 롯데호텔월드의 도림(15만원, 중식 8코스), 그리고 롯데호텔울산의 도림(11만원, 중식 7코스)과 페닌슐라(8만원, 이탈리안 6코스)가 있다.

 

사전 유선예약이 필수며 모든 하나SK카드에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레스토랑을 방문해 당일 즉석에서 주문하는 것은 불가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