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미국 최고의 스포츠로 손꼽히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의 프로볼 올스타전이 오는 27일 하와이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NFL 프로볼은 NFL의 양대 리그인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와 내셔널 풋볼 컨버런스(NFC)에서 각각 팬투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해 맞대결을 펼치는 올스타전이다. 올스타전에 선발 된 선수 중 AFC 덴버 소속의 페이튼 매닝은 올해로 통산 12번째, 뉴 잉글랜드 소속의 톰 브래디는 8번째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은 한진관광과 함께 하와이 여행의 낭만과 함께 미식축구의 열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NFL 프로볼’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을 150만원부터 선보였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는 올스타전에 앞서 신예 선수들이 숨겨놓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리저널 콤바인, 즉 지역 선발 경기가 하와이에서는 처음으로 25일 하와이 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리저널 콤바인은 NFL 프로선수를 뽑는 스카우팅 콤바인의 보충역할을 하는 경기로, 사전 온라인 신청 후 합격된 신예 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내용은 NFL 관련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32개 팀의 모든 NFL 감독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데이터 베이스에 올라가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선수들에게는 NFL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리저널 콤바인 온라인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