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앤소울, 에코스킨케어로 동남아화장품 시장 공략

[kjtimes=정소영 기자] 친환경 에코스킨케어를 표방하는 지비앤소울(대표 박선희)과 마케팅 전문기업인 토트(대표 황호원)가 동남아시아 화장품시장 공략을 위해 손잡았다.

      

두 회사는 최근 국내외 마케팅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 거점시장 개척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토트 전규열 홍보이사는 "지비앤소울은 검증된 효능의 의약성분을 화장품과 접목시킨 GBN스킨케어가 대표 제품으로 피부친화적 성분으로 피부 민감성이 즉시 완화되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이사는 "‘엄마의 처방을 컨셉으로 개발된 무자극성 기초화장품 <무닉>도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을 토대로 대표상품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